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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 준공…서울시 최초 그룹 홈 형식 요양원
서울시는 시 최초로 그룹 홈(Group Home) 형식의 어르신 돌봄을 위한 공공 실버케어센터 ‘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를 6월말 공덕역 인근 창업허브 단지 내에 준공하고, 준비작업을 거쳐 오는 7월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노인요양시설 건립사업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하여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공공서비스 확대 대책의 하나로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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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신림선 경전철 역사 주변 특화공간 조성 추진
관악구가 지난 5월 28일 개통한 신림선 경전철 역사를 중심으로 지역 자원과 어우러진 특화공간 조성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림선’은 관악산(서울대)역에서 여의도 샛강역까지 총 연장 7.8㎞,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경전철이다. 지하철 9호선(샛강역), 1호선(대방역), 7호선(보라매역), 2호선(신림역)으로 환승할 수 있어 상대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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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드론 날려 하천 고립사고 방지...풍수해 만전
영등포구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구는 고립사고가 종종 발생한 도림천에는 순찰 드론을 띄우고, 침수 취약가구에는 돌봄공무원과 긴급지원봉사단을 매칭하는 등 본격 풍수해 예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대림동 지역을 지나는 도림천은 약 4㎞. 하천 폭이 좁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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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공항소음 인근지역 주민 위해 소음대책 요구 서명운동 진행
서울 금천구는 공항소음대책 주민지원센터 금천분소(이하 금천분소)에서 7월 말까지 항공기로 인한 소음도 75웨클(WECPNL) 미만의 인근지역까지 공항소음 대책사업 시행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금천분소는 서울시 민간 위탁기관인 공항소음대책 주민지원센터 소속으로, 금천구에서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주민 민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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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신혼부부 위한 매입・전세임대주택 총 7천호 입주자 모집
국토교통부는 6월 24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22년 2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하고, 7월중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청년 전세임대주택 입주자(2순위)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매입임대주택은 청년 2,297호, 신혼부부 1,861호로 총 4,158호 규모이며, 이번에 입주를 신청한 청년・신혼부부는 자격 검증 등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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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 ‘이준석 징계 여부’ 2주 뒤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22일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관련 증거인멸교사’ 의혹과 관련해 2주 뒤인 다음달 7일 이 대표의 추가 소명을 듣고 징계를 심의·의결하기로 결정했다.윤리위는 이 대표의 측근인 김철근 당대표실 정무실장에 대해선 증거 인멸 의혹과 관련한 품위유지 의무 훼손을 이유로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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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납 의혹 이준석 대표의 운명은?
국민의힘이 성상납 의혹을 받는 이준석 대표의 징계 여부를 논의할 윤리위원회를 22일 오후 7시에 열었다. 이 대표는 성 상납 및 증거인멸 교사와 관련한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징계 심의를 받는다.2013년 한 중소기업 대표로부터 성 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이 지난해 말 제기됐고, 측근인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이 제보자에게 7억 원 상당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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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로 어려워진 민생경제 회복에 큰 도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 이동주 의원,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유가, 고물가 대책의 일환으로 ‘대중교통특별할인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이는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가격을 한시적으로 할인해주는 방법으로 고물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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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은 구로에서 정치를 시작하라
재주는 강남좌파가, 돈은 강남우파가 강남의 전성시대이다. 강제적 권력으로서의 강남은 이미 오래전에 한국을 정복했다. 강남은 이탈리아 공산당의 창건자인 안토니오 그람시가 제창한 헤게모니(Hegemony)의 개념에서도 이제 남한사회를 전일적으로 평정ㆍ지배하게 되었다. 강남에 거주하는 특권층이 대한민국 공동체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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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오름세 탓에 5월 ‘경제고통지수’ 고공행진
국민이 현실에서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나타내는 ‘경제고통지수’가 5월 기준으로 2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그만큼 살기 어렵다는 얘기다. 미국 경제학자 아서 오쿤이 고안한 지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해 산출한다. 20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경제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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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천·시흥 주민들 합심 릴레이 청원···‘제2경인선 무산 걱정’
인천시 남부지역과 경기도 부천 옥길지구, 시흥 은계지구 주민들이 합심해 ‘제2경인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제2경인선’은 인천 남부지역부터 서울 구로구까지 잇는 노선으로, 청학역에서부터 인천논현, 서창2지구 등을 지나 구로역까지 이어진다. 경기도 서남권에서는 부천 옥길지구와 시흥 은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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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인천 쓰레기 매립지·총선···서남권의 2020년 돌아보기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질병이 훑고 지나간 2020년이 끝났다. 지구촌 축제인 올림픽이 연기됐고, 미국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선을 치렀다. 서남투데이는 2020년 마지막날인 31일, 지난 1년간의 서남권 이슈를 훑어봤다. 1. 광명서울고속도로 착공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는 경기도 광명시부터 서울 강서구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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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장관 후보자, 토지임대부·분양원가공개 등 시행해야 국민 신뢰받을 것”
지난 4일 문재인 정부 출범부터 국토교통부를 이끌어온 김현미 장관이 교체됐다. 3년 5개월 동안 24번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시장을 안정시키기엔 역부족이었다. 여론도 여전히 회의적이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을 물은 결과 59%가 '오를 것', 13%는 '내릴 것', 18%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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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를 묻다②] 취업하면 된 줄 알았는데···알바 병행에, 기약없는 대기발령도
박종규(가명·29)씨는 평일 오후 6시부터 11시 30분까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한다. 용산구 소재 한 구내식당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조리사로 근무를 마치고, 노원구로 두 번째 출근을 하는 것이다. 주말에는 중식당 주방 요리 일용직도 병행한다. 그는 올해 4월 말까지 약 8년간 중식당 주방에서 일했다.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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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쓰레기매립지 폐쇄까지 4년...정부는 ‘말이 없다’
‘쓰레기는 또 다른 자원’ 문구가 새겨진 덤프트럭이 인천 서구 백석동 일대에 먼지를 흩뿌리며 쓰레기 매립지 방향으로 속속 들어갔다. 트럭에는 경기 평택시, 경기 고양시, 서울시 노원구 등 수도권 각 지역에서 나온 쓰레기가 가득 실려 있었다. 수도권 매립지로 들어서는 관문인 인천 서구 백석동 195-4번지 왕길고가교 네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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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내 성범죄 피해자, 저 하나로 끝나길···대한항공, 문제점 인식·개선하는 태도 가져야”
대한항공 내 성폭력(강간미수) 사건을 폭로한 피해자 A씨는 사춘기 딸 아이를 둔 엄마이자 워킹맘이다. A씨는 지난 2008년 회식 자리에서 직장 상사로부터 한 차례 성희롱을 경험했고, 2017년에는 다른 직속 상사로부터 강간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이 사건들로 인해 회사에선 알 수 없는 소문들에 시달렸고,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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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납 의혹 이준석 대표의 운명은?
국민의힘이 성상납 의혹을 받는 이준석 대표의 징계 여부를 논의할 윤리위원회를 22일 오후 7시에 열었다. 이 대표는 성 상납 및 증거인멸 교사와 관련한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징계 심의를 받는다.2013년 한 중소기업 대표로부터 성 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이 지난해 말 제기됐고, 측근인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이 제보자에게 7억 원 상당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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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로 어려워진 민생경제 회복에 큰 도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 이동주 의원,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유가, 고물가 대책의 일환으로 ‘대중교통특별할인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이는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가격을 한시적으로 할인해주는 방법으로 고물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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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 ‘이준석 징계 여부’ 2주 뒤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22일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관련 증거인멸교사’ 의혹과 관련해 2주 뒤인 다음달 7일 이 대표의 추가 소명을 듣고 징계를 심의·의결하기로 결정했다.윤리위는 이 대표의 측근인 김철근 당대표실 정무실장에 대해선 증거 인멸 의혹과 관련한 품위유지 의무 훼손을 이유로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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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임산부에 교통비 70만원…서울시, 7월 1일부터 신청
서울시가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70만 원’의 교통비 지원을 시작한다. 임산부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에 교통 포인트로 지급되며, 지하철‧버스‧택시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물론, 자차 유류비로도 사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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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신혼부부 위한 매입・전세임대주택 총 7천호 입주자 모집
국토교통부는 6월 24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22년 2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하고, 7월중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청년 전세임대주택 입주자(2순위)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매입임대주택은 청년 2,297호, 신혼부부 1,861호로 총 4,158호 규모이며, 이번에 입주를 신청한 청년・신혼부부는 자격 검증 등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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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공항소음 인근지역 주민 위해 소음대책 요구 서명운동 진행
서울 금천구는 공항소음대책 주민지원센터 금천분소(이하 금천분소)에서 7월 말까지 항공기로 인한 소음도 75웨클(WECPNL) 미만의 인근지역까지 공항소음 대책사업 시행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금천분소는 서울시 민간 위탁기관인 공항소음대책 주민지원센터 소속으로, 금천구에서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주민 민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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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이용량 전년 대비 38.3% 급증…"단거리 교통수단 시민 인식↑"
시민들이 자전거, PM, 전동킥보드 등을 단거리 교통수단으로 인식하면서 따릉이가 생활형 이동수단으로 정착하는 등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인프라 확대를 넘어 세심한 자전거 공급 관리까지 동시에 이뤄지면서 시민들의 이용 편의에 맞춘 서비스 개선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최근 따릉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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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뜨거운 감자’-‘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민선8기에는 해결될까 ②
- “소음·분진·지역단절의 민원은 고스란히 광명시로 옮겨오며 주요 산림축인 구름산과 도덕선 훼손이 불 보듯 뻔하고, 예정지 인근의 노온정수장 오염은 광명·시흥·부천·인천시민 100만 명의 생명권을 심각하게 위협한다.”이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에 나선 광명시민들로 구성된 공동대책위원회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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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뜨거운 감자’-‘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민선8기에는 해결될까 ①
- 민선8기 지방자치단체장을 뽑는 6.1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서울시 자치구의 행정을 책임질 기초단체장 선거전도 뜨거워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성 구로구청장이 3선 연임제한으로 공석이 된 구로구에서는 구로구의장을 역임한 박동웅 민주당 후보와 공학박사 CEO 문헌일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다. 도시전문가와 공학박사 대결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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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선⑤, 과거로 현재의 모순과 과오를 숨기지 마라”
- 한국은 일본과의 무역이 없으면, 중국과 교역을 하지 않으면 그 즉시 국민들이 생고생을 하게 되는 개방된 경제구조를 가진 나라입니다. 수출이 살길이고, 수입이 생명선입니다. 외국과의 밀접한 경제적 유대관계 없이는 먹고살기가 불가능한 나라에서 이 나라도 끔찍하고, 저 나라도 혐오스러우면 도대체 뭘 하겠다는 겁니까? 다른 나라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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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선④, 중국에 승리하는 길은 비즈니스에 있다”
- 역사전쟁에만 목매지 말고 장사로 이문을 남기는 데 주안점을 두어야 합니다. 더욱이 동아시아의 역사를 올바로 이해하려면 과거의 현재와 미래를 빠짐없이 균형 있게 시야에 넣어야 합니다. 미국과 소련의 냉전에 한중일 3국까지 억지로 연루되었던 1950년 이후의 현대사만 염두에 두면 동아시아 역사 전체를 정확하고 입체적으로 제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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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선③, 중국이 개그를 찍으면 한국은 다큐로 받아들여”
- 그런데 우리는 중국 드라마에 한복을 입은 인물이 등장하면 중국이 한국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무슨 공정의 일환으로 파렴치하게 훔쳐가려 시도한다며 분노하기 일쑤입니다. 중국이 시청률을 높이려는 장삿속으로 한 일을 한국은 무시무시한 정치적 음모가 개재된 것처럼 진지하게 받아들입니다. 중국인들이 돈을 생각할 때 한국인들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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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선②, 중국은 현재를 위해 과거를 판다”
- 중국과 일본은 앞에서는 서로 험한 말들 수시로 주고받아도 뒤에서는 철저하게 상호 실리를 추구합니다. 상대방을 돈벌이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해왔습니다. 우리나라만 실리 대신에 명분에 매달려 있습니다. 게다가 명분만 염두에 둔다면 북한이야말로 중국의 진정한 혈맹이자 형제의 나라입니다. 북한과 중국은 피로 맺어지고 다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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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선①, 지금은 제2의 명·청 교체기가 아니다”
- 산업현장이나 사업일선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시각에서 평가한다면 중국처럼 진취적이고 실사구시적인 나라도 없습니다. 단적으로 중국은 인민의 손으로 봉건적인 전제왕조 체제를 타도한 경험을 가진 국가입니다. 한국은 요즘 들어 지나치다고 말해도 될 만큼 과거의 흘러간 역사에만 몰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우리와는 다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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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철희⑧, “서민적 감수성의 부재가 586의 타락을 불러”
- 레이건은 학창 시절에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아니었습니다. 미국 중부에 소재한 그리 유명하지 않은 대학의 사회학과를 나왔을 뿐입니다. 그러나 레이건은 아이비리그를 졸업하고서 정해진 엘리트 코스를 밟아나가는 여느 모범생들의 전형적인 인생행로와는 판이하게 광활한 민중의 바다에서 자유롭게 헤엄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