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광역버스에 졸음운전 탐지 및 안전서비스 사업 구축 실시한다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1-02-22 09:59:26

기사수정
  • ‘광역(시외) 버스 졸음운전 탐지 및 안전 서비스 구축’ 사업 추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선정으로 국비 27억 7000만 원 확보

수원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7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

 

수원시 광역버스 실시간 졸음운전 탐지 및 안전서비스 구축 목표 시스템 구성도 (자료=수원시 제공)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진행된 공모에 ‘광역(시외) 버스 졸음운전 탐지 및 안전서비스 구축’을 응모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으로 진행된 공모과제 심의, 비대면(온라인 화상)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광역(시외) 버스 졸음운전 탐지 및 안전서비스 구축’ 사업은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광역(시외)버스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조기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민들은 한결 안전하게 광역(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경기도는 시스템을 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GNSS(위성항법시스템)로 운행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과속·난폭 운행, 무정차 등의 민원 처리에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운전자 졸음탐지 시스템을 광역(시외)버스, M버스 500대에 설치할 예정이다.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축적한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승객의 문 끼임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첨단 IoT(사물인터넷) 센서도 설치한다.

 

사업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국비 27억 7000만 원과 시비 1억 원 등 28억 7000만 원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2018·2019년에 제주특별자치도 시내버스에 졸음운전 사고 예방과 사고 처리에 대한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올해 지정 공모과제로 기획했다.

 

정광량 수원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더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시스템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버스 운전기사를 관리하고, 운수종사자·수원시민·경기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해서 시민 안전과 관련된 국가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해 하반기에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해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LH의 COMPAS(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해결 플랫폼)를 활용해 시내버스 서비스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유니세프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구로구 고척 상인·진보당, 코스트코-아이파크 입점 반대 기자회견 25일 진보당 관계자와 구로구 고척 일대 상인들이 서울 구로구청 앞에서 코스트코와 아이파크몰 입점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코스트코와 아이파크몰이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입점할 예정인 가운데, 이들은 지역 전통시장 입주자와 상인들의 66%가 부정적 영향을 우려한다며 상권활성화구역 지정과 코로나19로 야기된 손실..
  2.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률 76.1%…3월1일부터 현장신청도 가능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률이 접수시작 20여일 만에 76.1%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3월 1일부터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휴일이지만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가능하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3일 23시까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한 경기도민은 1,022만614명으로 .
  3. 구로구, ‘주인 없는 간판’ 무상 철거 구로구가 무주간판(주인 없는 간판) 무상 철거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주인 없이 방치되는 간판을 철거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은 폐업이나 영업장 자진 폐쇄 등의 이유로 방치된 낡은 간판, 파손이 심해 안전을 위협하는 돌출간판, 벽면이용 간판 등이다. ...
  4. 광명시, 코로나-19 예방백신 첫 접종 시작 광명시는 26일 오전 9시부터 광명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예방백신 첫 접종을 시작한다.  정부의 우선접종 권장대상자인 노인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 중 65세 미만이 접종 대상이다.  첫 예방백신 접종 대상자수는 접종에 동의한 총 874명으로 관내 요양병원 5개소 566명, 요양시설 12개소 308명이다. 2월 26일부터 3월 ...
  5. “당신의 상상, 양천협치를 채우다” 민관협치 의제공모 나선 양천구 양천구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우수한 의제(사업)를 오는 2월 22일(월)부터 3월 23일(화) 30일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공모는 행정기관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결정하는 방식을 넘어, 구민들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공모참여는 구.
  6. 서울시, 3월부터 유람선타고 노들섬 간다…약 50년 만에 뱃길 복원 오는 3월부터 유람선을 타고 노들섬에 갈 수 있다. 서울시는 100년 넘게 휴양지로 사랑받았지만 강변북로 건설로 모래사장이 사라지면서 끊어졌던 노들섬으로의 뱃길이 약 50년 만에 다시 열린다고 밝혔다. 시는 3월 6일부터 하루 1회 노들섬으로 가는 유람선을 운행한다. 수요일부터 일요일 저녁 7시 30분 여의도에서 출발해 반포대교를 돌아 .
  7. 경기도, 항일유적지 널리 알리고 친일잔재 청산은 지속 추진 경기도가 3.1운동 102주년을 맞아 항일유적지 알리기와 친일잔재 청산 공모사업 등 다양한 친일청산 및 항일 사업을 추진한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잊히고 사라져가는 항일독립운동 유적지 120개소에 대한 알리기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도내 항일운동의 현장을 알리고자 지난 2018년 안내판 61개와 표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