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전했다.
`꿈을 위한 재도약` 남동구, 청년 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장기간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자신감과 의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직업훈련 이력이 없고, 구직 문답표 점수가 21점 이상인 18∼34세 이하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이 외에도 ▲취업 취약계층 청년 ▲35∼39세 장기 구직 청년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 등도 지역특화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유형별로 중기 프로그램(15주간)은 30명, 장기 프로그램(25주간)은 15명을 모집해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지역 맞춤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5주에 50만 원씩 참여 수당을 지급하고, 최종 이수자에게는 추가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여기에 이수 후 6개월 이내 취·창업에 성공하고 3개월 이상 근속한 경우 최대 350만 원까지 추가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신청은 3월 21일(금)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확인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남동구 청년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취?창업 및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