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HRD협회, 유영만 교수의 신간 '삶을 질문하라' 출간기념회 개최
한국HRD협회는 지난 3월 24일 ‘지식생태학자’로 유명한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의 신간 『삶을 질문하라』 출간기념회를 개최했다.『삶을 질문하라』는 유영만 교수의 96번째 책이며 정형화된 사고와 관념의 틀에 박혀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질문의 위대함을 짚어주고 있으며, 창의와 혁신을 위해서는 당장 일상 속 질문부터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다.서적을 출판한 엄준하 한국HRD협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출간기념회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삶에 질문을 던져보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혜안을 얻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환영사 다음에는 유영만 교수와 엄준하 회장을 비롯해 구건서 노무사(심심림 대표), 최염순 성공전략연구소 대표가 출간 기념 케익 커팅식을 가졌다.이어서 본격적으로 사회자와 유영만 교수의 대담이 진행됐다. 유영만 교수는 『삶을 질문하라』라는 제목을 지은 배경, 20가지 질문으로 구성된 책의 콘텐츠, 프롤로그에 앞서 챗GPT와 나눈 대담 등을 소개했다.이어서 유영만 교수는 운동, 읽기, 쓰기를 꾸준히 반복하는 습관, 자신의 키 만큼 책을 쓰겠다는 마음으로 도달한 96번째 서적 출간,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행복으로 이어질 목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살아온 삶의 여정 등을 공유했다.그런가 하면 유영만 교수는 100번째 책을 향한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그는 “5월 즈음 새 책으로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며 100번째 책은 시집으로 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강연장을 가득 메운 참여자들은 유영만 교수의 사인을 받고, 공식적인 질문 외에도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인사이트를 얻었고, 서로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유영만 교수의 '삶을 질문하라' 저자 인터뷰 기사 링크http://www.khrd.co.kr/news/view.php?idx=5054042&mcode=m247tk9
-
현대엘리베이터, 메타버스에서 글로벌 역량 강화 위한 지식컨퍼런스 개최
현대엘리베이터가 3월 23일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사내 자율학습 조직인 글로벌 Cop(Community of Practice) 연구 활동을 국내외 임직원과 공유하는 지식컨퍼런스를 개최했다.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지식컨퍼런스에서는 해외법인 주재원 및 현지인 직원도 시간, 공간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통해 직접 현지 문화를 소개하고, 본사 직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했다.지난해 본사를 충주로 이전하고 2030년 글로벌 톱5 진입을 위한 비전을 선포한 현대엘리베이터는 해외 매출 비중 50%를 목표로 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온 글로벌 CoP는 임직원 세계화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을 비롯해 신수도 건설을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주요 진출국인 튀르키예,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의 승강기 및 건설 시장, 부동산 정책, 소비자 트렌드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공유해 임직원의 이문화 이해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한영천 현대엘리베이터 글로벌 HR팀장은 “올해는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필리핀, 폴란드 등 주요 국가를 추가해 9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세종경찰청, 현장 인력 역량 강화 위한 교육센터 개소식 열어
세종경찰청은 지난 3월 21일 오전에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신설한 교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앞으로 교육센터는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교육센터는 지금까지 충남경찰청에서 운영했던 세종청 직원 직무 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며 올해 치안 상황에 따라 35개 과정을 구성해 운영한다.또한, ‘미래 치안 선도’ 일환으로 치안정책연구소와 협업해 ‘지역 치안 안전 데이터 분석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치안 현장에 활용하기 위한 토론회를 마련해 중장기 미래치안전략 방안에 대해 논의도 이뤄졌다.경찰은 논의를 통해 교통사고 5단계 위험 시스템 구축, 전화 금융사기 범죄 위험 지역 예측 모델 개발 및 경찰 대응 애플리케이션 시제품 공유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손장목 세종경찰청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여러 교육을 통해 세종 경찰의 역량을 강화해 더욱더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쿠팡, 일과 학습 병행하는 임직원 지속적 증가
쿠팡은 지난 3월 23일 사이버대학에 다니면서 일을 하는 임직원 수가 3년새 2.5배로 늘었다고 밝혔다.쿠팡에 따르면 회사 임직원 중 사이버대학 등록자 수는 2019년 154명에서 지난해 386명으로 증가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입학 인원은 1184명이다.쿠팡 물류교육개발팀은 2019년 상반기부터 국내 5개 사이버 대학(한양, 경희, 세종, 서울, 한국외국어)과 산업체 협약을 맺었다. 등록금 할인을 비롯해 학업을 통한 역량향상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협약을 통해 전형료 및 입학금 30만원이 전액 면제되고, 학부 등록금은 50% 할인된다. 여기에 평균 C학점 이상을 유지하면 받을 수 있는 국가장학금(등록금 50% 지원)을 수령하면 등록금을 전혀 내지 않아도 학사 학위를 얻을 수 있다.임직원들의 등록 학과 현황을 보면 쿠팡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모두 직무와 연관이 높은 물류관련 학과 지원자가 가장 많았고 경영학과, 컴퓨터공학과, 부동산학과 등에도 다수의 지원자가 몰렸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산업안전 전공을 선택하는 학생도 늘고 있다.쿠팡 일산 5캠프에서 지게차를 운전하는 장기영(44) 씨는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한양사이버대 서비스물류유통학과를 졸업하며 응시 자격(관련학과 졸업 및 학점 취득)을 갖추게 됐다."며 "근속연수가 높은 동료 직원 여러 명도 커리어 개발을 위해 사이버대학을 다니며 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LG, R&D 분야 우수인재 확보 & LG의 꿈과 원칙 공유하는 'LG테크콘퍼런스' 개최
LG가 지난 3월 16일 연구개발 분야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국내 이공계 R&D 인재 400여 명을 초청해 ‘LG테크콘퍼런스’를 개최했다. LG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인재들이 LG의 기술과 회사를 접하면서 ‘나’를 발견하고, 나아가 ‘미래’ 또한 찾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올해 슬로건을 ‘Find yourself, Find your future’로 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광모 LG 대표, 권봉석 LG COO(부회장),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대표를 비롯해 각 계열사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 CDO(Chief Digital Officer, 최고디지털책임자), CHO(CHO, Chief Human resource Officer, 최고인사책임자) 등 최고경영진이 참석해 인공지능, 바이오, 클린테크, 모빌리티, 신소재 등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연구개발 분야 인재들과 만났다.LG AI연구원의 AI 휴먼 ‘틸다(Tilda)’의 소개로 등장한 구 대표는 참석자들에게 틸다가 꿈, 미래, 사람을 키워드로 그린 그림을 소개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구 대표는 “LG의 꿈은 사람들의 삶에 행복한 경험을 드리고 상상을 더 나은 미래로 만들어 모두가 미소짓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혁신’,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사람과 인재’가 소중하며, 이는 75년이 넘는 LG의 역사 속에 간직해 온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여러분이 꾸는 꿈의 크기가 미래를 결정한다.”며 “꿈과 성장에 대한 고민이 더 큰 열매로 맺어지길 항상 응원하며, 그 여정에 LG가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G는 이날 인공지능, 빅데이터, 메타버스, 블록체인, 스마트 팩토리 등 총 26개 기술 분야의 테크 세션을 마련하고, 참석자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LG의 우수 기술사례와 함께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테크 세션에는 참석자 대부분이 GenZ(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후반에 출생한 세대)인 점을 감안해 참가자 본인이 듣고 싶은 기술을 사전에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진 네트워킹 세션에는 테크 세션에서 발표자로 나섰던 각 계열사 연구원들이 참석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참석자들이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를 상담하는 등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LG는 ‘LG테크콘퍼런스’가 최고의 R&D 인재들을 초청하는 행사인 만큼 연구개발의 심장인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LG사이언스파크는 구 대표가 2018년 대표 취임 후 가장 먼저 찾아 R&D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곳이기도 하다. LG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행사 슬로건인 ‘Find yourself, Find your future’가 적힌 후드 티를 선물했고, 구광모 대표를 포함한 LG 임직원들도 같은 옷을 입고 참석해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2012년 시작된 ‘LG테크콘퍼런스’는 우수 R&D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계열사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LG의 기술혁신 현황과 비전을 설명하는 행사다.
-
SK하이닉스, 경영진과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서 새로운 행동양식 정립
SK하이닉스는 3월 20일 경영진과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만든 새로운 행동양식 '뉴 CoC(New Code of Conduct)'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회사의 핵심가치와 일하는 방식을 공유하고 공감해 더 큰 발전을 해내자는 의지가 담겨있다.이번 뉴 CoC 수립 과정에는 SK하이닉스답게 일하는 방식을,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 중심으로, 이해관계자들의 신뢰와 공감을 얻는다는 방향성이 고려됐다.여러 차례 논의와 피드백 과정을 거쳐 뉴 CoC는 체계화돼 완성됐다. '초기술로 세상을 더 행복하게'를 핵심가치로 하고 ▲한 단계 높은 기준으로 행동 ▲데이터로 소통하고 해결 ▲서로 연결해 협업(원팀) ▲더 쌓고, 더 작게 하고, 더 저장한다 ▲고객보다 먼저 준비하고 신속하게 움직인다 ▲어려울 때 잘하고 디테일에 강한 것이 실력 등 6개 행동양식으로 뉴 CoC는 구체화됐다.SK하이닉스는 뉴 CoC를 전체 구성원이 함께 수립했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먼저 경영진과 구성원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SK하이닉스 기업문화의 강점과 개선점을 방대하게 모으고, 이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구성원의 일하는 방식, 태도, 언어, 표현 단어 등 주요 키워드를 도출했다.이후 SK하이닉스는 사내 다양한 계층과 세대 간 워크숍을 진행하고, 전사 구성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수정 및 보완을 거쳐 최종안을 도출했다. 전사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만든 만큼 회사는 뉴 CoC 소통도 구성원 참여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난 3월 6일부터 3월 19일까지 구성원이 직접 만든 15초 이내의 숏폼 콘텐츠(동영상)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콘텐츠는 사내방송 등 여러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신상규 SK하이닉스 기업문화 부사장은 "사내 모든 세대 구성원이 뉴 CoC에 공감할 수 있도록 숏폼 공모전을 기획했으며, 실제로 젊은 세대가 새로운 행동양식에 대해 어떻게 공감하는지 살펴볼 수 있었다."며 "직접 말로 하기 어려운 다양한 생각을 서로 공유할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구성원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고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전자, 지역 미래인재 육성 위해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캠퍼스 개소
삼성전자는 지난 3월 20일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캠퍼스를 열고 운영에 돌입했다. C랩 아웃사이드는 2018년부터 삼성전자가 운영해 온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삼성전자는 혁신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C랩 아웃사이드를 진행해왔다. 다만 수도권 위주로 프로그램이 진행돼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 업체들이 참여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삼성전자는 지난달 대구를 시작으로 지역에도 캠퍼스를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광주시 서구 삼성화재 상무사옥에 마련된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캠퍼스는 스타트업 업무공간, 네트워킹공간, 회의실, C랩파트너 사무실,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삼성전자가 광주 상무지구는 캠퍼스를 마련한 이유는 스케일업 과정에서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어서다. 상무지구는 시청과 주요 대기업 지역본부가 위치해 광주의 경제∙행정 중심지다. 때문에 행정적 편의를 도모하기에도 좋다. 랩 아웃사이드 광주는 업체 선발부터 육성, 사업 협력, 투자 유치까지 C랩 아웃사이드 특징과 노하우를 그대로 이식했다. 이를 통해 광주 스타트업들을 지원·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매년 광주에서 별도로 공모전을 진행, 지역 스타트업을 활성화하고, 삼성전자 임직원이 업체별로 일대일로 코칭을 해줄 계획이다. 광주캠퍼스 개소와 함께 1기 지원업체들도 선정됐다. AI 기반 생체정보 인증·결제 솔루션 기업인 고스트패스, 대용량 AI 모델 구현을 위한 자동 압축·포맷 변환 솔루션을 만든 클리카, AI 활용 동물 생체 분석과 가축 케어 플랫폼을 개발한 인트플로우, 얼굴 영상으로 건강·감정을 모니터링하는 감성택, 에너지 절감 냉각 소재를 개발하는 포엘 등 인공지능(AI)과 헬스케어, 소재부품 분야 스타트업 5개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AI 혁신거점'이라는 지역 특성에 맞게 AI 분야 스타트업을 중점 선발했다"며 "초기 단계 스타트업이 신속하게 안착해 지역경제 발전의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C랩 아웃사이드 광주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삼성전자와 계열사와의 협력 기회 제공, CES 등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국내외 판로 개척 등을 1년 간 지원받는다. 삼성전자는 C랩 아웃사이드 광주가 지역 혁신 스타트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C랩 아웃사이드 서울과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조기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지역 인재 육성, 제조 기술 혁신 활동이 이뤄지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광주사업장내에서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를 운영해왔다. 최근에는 AI 특화 인재를 키우기 위해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채용연계형 석사과정인 지능형 모터 트랙을 신설했다. 또 스마트가전 제조 본산임을 고려해 광주지역 중소·중견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전환을 지원하고, 협력사 임직원에게 무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 중이다. 다음달 C랩 아웃사이드 경북까지 개소하면 삼성전자의 지역별 특화 투자가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은 계열사 사업장을 중심으로 10년 간 60조1000억원을 투자한다. 반도체 패키지와 최첨단 디스플레이, 차세대 배터리, 스마트폰, 전기부품, 소재 등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분야에서 지역별로 특화 사업을 키워 회사의 장기 동력을 확보한기 위함이다. 지역 기업의 자금, 기술, 인력 등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모델을 구축하는 작업을 통해 지역 풀뿌리 기업이 성장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선순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점쳐진다.
-
미래에셋생명, IT 교육과정 'MDA' 로 디지털 전문가 육성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월 2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디지털 전문가 양성 과정(MDA)’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과정은 19명의 임직원 교육생을 대상으로 외부 교육 포함 총 9개월간 코딩 및 데이터분석 등 디지털 관련 실무 과정을 집약적으로 교육하는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DX(디지털 혁신)와 IT 등 2개 트랙으로 나눠 진행한다. DX 트랙은 프로세스 재설계 및 데이터 분석 역량 등을 교육한다. IT 트랙은 시스템 및 모바일 코딩 등 실무 프로젝트 업무를 중점적으로 교육하며 현업전문성을 확보한 IT개발자를 양성한다. 여기에 더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원활한 과정 관리를 돕기 위해 IT부서 직원들이 멘토링을 진행한다. 9개월의 과정을 수료한 임직원은 향후 디지털 보험사 전환을 위한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남영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부문대표는 “빠르게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는 금융 환경에서 미래에셋생명은 업계를 선도하는 첫걸음으로 IT/DX 스페셜리스트를 양성하고자 이번 ‘디지털 전문가 과정’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현업과 디지털의 경계를 허문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며 초격차 디지털 보험사 도약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2025년 초격차 디지털 보험사 달성’을 경영어젠다로 설정해 ▲디지털·IT 인력 30% 확대 등 인적·기술적 경쟁력 제고 ▲디지털플랫폼 업무처리 비중 90% 확대 및 AI 기반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업계 1위 도약 ▲데이터 기반 고객경험 혁신 등이다. 이외에도 지난 2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챗GPT를 활용한 ‘AI 콘텐츠 어워즈’를 개최하며 초격차 디지털 보험사로 전환하는 전사적 발판을 마련했다.
-
하나은행, 직원주도형 디지털 혁신 추진
지난 3월 16일 하나은행은 로봇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문 개발자가 아닌 일반 직원들이 로봇 자동화(RPA)가 필요한 과제를 직접 발굴하고, 개발에 참여하도록 했다. 각자 업무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현업에 적용하도록 한 것이다. 앞서 하나은행은 RPA를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원이 처리하던 반복적 업무를 로봇이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업무부터 인공지능(AI), 챗봇, 광학문자인식(OCR) 등과 연계한 인지 영역 자동화도 가능하다. 모든 현업 부서들은 로봇 자동화를 도입하는 ‘1부서 1봇’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로써 직원들의 업무가 연간 약 150만 시간 경감되는 성과를 얻었다. 하나은행 업무혁신부 관계자는 “RPA로 업무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고, 이로써 생긴 유휴 역량은 손님 편의성 증대 등을 위한 업무에 재배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시와 대화 통해 AI 활용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 육성 검토
정부가 챗GPT 같은 생성 인공지능(AI)가 더 나은 결과물을 도출하도록 돕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를 육성할 방침이다. 지난 3월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가 최상의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AI에 지시하고 AI와 대화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신설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는 AI가 사실에 더 가까운 답변을 내놓도록 다양한 목적의 명령어(프롬프트)를 만들어 입력하고 테스트하는 직업으로 ‘AI 조련사’라는 별칭을 가졌다. 이에 맞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목표한 결과를 얻기 위해 생성 AI에 어떠한 질문을 던지고 질문 과정을 다듬어야 하는지 등의 방법론을 교육·전수하는 과정을 계획하고 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는 코딩 능력보다는 생성 AI 사용 경험과 논리적, 언어적 관점에서 AI와 잘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관점에서 AI 콘텐츠 생성 플랫폼 업체 뤼튼테크놀로지스는 경력이나 코딩 실력과 무관하게 프롬프트 엔지니어를 채용하며 AI 활용도를 높이는 인재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이 점차 초·중급에서 고급인재 중심으로 바뀔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단순한 프로그램 언어 교육이 아니라 설계, 모듈 간 통합 등에 필요한 논리적 사고력 향상을 향후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으로 전했다. 이외에도 개발자 커뮤니티, 공개 소프트웨어 포털 등을 중심으로 생성 AI를 활용, 코딩 작업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을 공유하도록 지원하며 AI 활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오류, 버그 검증과 수정을 지원하는 사업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
공무원연금공단, 평생교육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목표와 과제 추진
공무원연금공단이 전·현직 공무원을 위한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3월 16일 ‘전·현직 공무원 평생교육 운영 활성화 및 성과창출 워크숍’을 개최했다. 퇴직예정 공무원을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운영해온 은퇴지원 교육을 평생교육으로 전환한 것이다.공단이 평생교육을 도입한 것은 기대수명 연장과 노인 빈곤율, 100세 시대 교육에 대한 갈망, 4차 산업혁명으로 격변하는 사회구조에 대응해서다. 평생교육 분야는 학교 정규교육 외에 모든 분야를 망라한다.현재 이후 삶을 장기적으로 계획하고, 목표를 세워 실천하는 과정을 온·오프라인으로 교육한다. ▲전·현직 공무원을 위한 직장 내 세대 간 소통 및 하이브리드 업무 스킬 ▲업무밀도 향상 비법을 담은 ‘직장 비바채’(직장생활을 위해 비우고 바꾸고 채워야할 지식) ▲퇴직 후 적성에 맞는 일거리를 탐색하는 ‘일의 재발견’ ▲‘웰니스 라이프’(건강?재무 등)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평생교육을 위한 공단의 비전은 ‘변화·적응·성장을 촉진하는 평생교육 전문기관’이다. 비전 달성을 위해 ▲평생학습 전환을 위한 교육운영 설계 ▲평생학습 허브로서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 등 3대 목표와 9대 실행과제를 추진한다.공단 평생교육 운영자문은 최성재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가 맡았다. 최 교수는 “평생교육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사는 개인과 사회를 위한 최선의 대책.”이라며 “개인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책임지는 문화 확산으로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
LX국토정보공사, 청렴도 향상방안 주제로 화상회의 개최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지난 3월 13일 ‘청렴도 향상방안’을 주제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성기청 상임감사는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나려면 관리자가 소통·공감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화상회의 참석자들은 ▲상향식 의사 전달을 지양하고 공감 매개체 찾기 ▲취미활동 독려로 소통 폭 넓히기 ▲내부통제시스템 강화 ▲메타버스를 활용한 소통과 교육 ▲사내 익명 게시판 활성화 등을 의견으로 개진했다.특히 메타버스 활용은 큰 관심을 모았다. 박춘수 공간정보실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수직적 조직문화를 수평적으로 바꾼다면 MZ세대와의 소통도 강화되고 청렴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신서범 지적사업실장은 “어떻게든 말을 하게 하는 것이 소통의 전제조건.”이라면서 “어떤 의견을 내더라도 불이익이 없으며 의견이 내부 지지를 받게 되면 회사가 답변해야 하는 만큼 사내 익명 게시판을 적극 활성화시켜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공사 내 사건사고에 관한 구체적 사례 공유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강성 기획조정실장은 “과거엔 사건사고 발생 후 문서를 시행하여 직원들의 징계 여부를 알 수 있었는데, 개인정보보호 등의 이유로 생략되면서 블라인드를 통해 사실과 다른 이야기가 공유될 때가 있다.”면서 “구체적 사례 전파를 통해 과거의 관행에서 벗어나 모두가 반성하는 시간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성기청 상임감사는 “내부 통제만 강화한다고 결코 청렴해지는 것이 아니며 결국 소통이 안 되면 공정과 신뢰가 무너지는 것은 시간 문제.”라면서 “바람직한 소통을 하는 지역본부·지사의 모범 사례를 발굴해 전국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
세종충남대병원, 맞춤형 사내강사 육성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1년 6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24명의 제1기 사내강사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CS 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 청렴 교육 등 총 186회, 3000여명에 달하는 교육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3월 중에는 제2기 사내강사를 선발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병원들은 직원들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그간 대부분 외부 전문 강사를 섭외해 교육을 진행해 왔다.하지만 최근에는 CS 교육 등에 사내강사를 활용하는 병원이 늘고 있다.병원 직원들 중 사내강사를 선발해 사내교육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병원의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특히 병원을 잘 알고 있는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핵심 가치와 비전 등의 교육을 하는 만큼 병원 상황에 맞는 이론과 실제 사례를 적용한 교육과정 개발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장점도 있다.또한, 사내강사를 활용함으로써 시간과 비용 절감의 효과는 물론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구축할 수 있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해마다 체계적인 교육전략을 수립해 신규 직원은 물론 직급별 교육을 통한 직원들의 역량 개발을 극대화하고 있다.개원 3년여에 불과하지만 중부권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든든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신현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원장은 “사내강사를 활용한 교육 활동 내용과 효과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한 걸음 더 성장해 내원객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환자 중심 의료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SKT, 직원들과 함께 업무를 수행할 RPA 솔루션 'AI 코워커' 도입
SKT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솔루션 'AI 코워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AI 코워커는 SKT 사번과 내부 인트라넷 접속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통계 추출이나 수치 검증·검색 등을 수행한다. 또한, 직원들이 외근·출장 중일 때도 필요한 업무를 수시로 지시할 수 있다.RPA를 담당하는 조직은 구성원 수요에 맞춰 AI 코워커가 수행할 업무를 프로그래밍·시험한 뒤 사업부서에 파견한다.SKT는 거점 오피스 '스피어', '해피 프라이데이'(금요일 휴무) 확대와 함께 구성원들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SKT 관계자는 "로봇 파견 사원 콘셉트로 필요할 때 언제든 업무처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면서 "내부 업무 프로세스부터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방식도 혁신할 것으며 이를 통해 회사의 지향점인 'AI 컴퍼니' 전환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교육청, 특강과 사례 공유 통해 업무와 교육에 챗GPT 활용 방안 모색
서울시교육청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GPT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교육 우수 사례집을 제작해 보급하고 학교 AI 교육도 강화하고자 한다.교육청은 오는 3월 24일에 종로구 본청에서 '챗GPT 활용 업무 효율화 가이드'를 주제로 'AI 전문가 특강 : 챗GPT 따라잡기'를 연다고 밝혔다.사단법인 에이아이프렌즈(AIFrenz)학회 이사인 이제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챗GPT의 원리·특징과 함께 다양한 AI 툴을 활용한 업무효율화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자신의 업무 분야에서 챗GPT 활용방안을 구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아울러 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의 AI 교육 활성화를 위해 우수 사례집 2종을 제작해 배포한다. 'AI 기반 융합교육 선도교사단 AI교육 사례 나눔집'은 관련 교육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선도교사단 249명이 지난해 진행한 초·중·고 학교급별 교육 사례를 담았다. 초등학교에서는 AI를 활용해 식물도감을 만들고 스마트 도시를 설계하고, 고등학교의 경우 AI를 통해 진로를 찾는 등의 사례가 담겨 있다.또한, 'AI교육 선도학교 운영 사례집'도 발간한다. 지난해 150개교의 선도학교에서 운영한 학생 교육 프로그램, 교육과정 편성 사례, 교원과 학부모의 인식 제고 프로그램 사례를 실었다. 시교육청은 올해 AI교육 선도학교 165곳을 운영할 예정이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챗GPT 포함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업무 효율화 방면에도 적극적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며 "사례집은 AI 교육을 실천하는 교사들을 위한 좋은 길잡이가 되는 동시에 학부모, 연구자들이 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는 다양한 AI 교육 현황을 살펴보는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삼호중공업, 전 직원 대상 조직활성화 교육
현대삼호중공업이 오는 10월까지 전남 신안 자은도 씨원리조트에서 총 39차 수에 걸쳐 전 사원 3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조직 활성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3월 1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조직 구성원 상호 간 신뢰 강화 및 소통과 화합의 조직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차수당 1박 2일 일정으로, 교육 내용은 하나가 되어 펼치는 하모니의 감동과 파워, 힐링요가 및 명상, 행복한 소통 등 팀별 활동으로 구성했다.1일차 저녁에는 임원으로 구성된 격려방문단이 직접 교육장을 방문해 교육 대상 사원들과 함께 만찬을 하며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현대삼호중공업 신현대 사장은 'CEO 격려 영상'을 통해 "그동안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자리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헌신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상사와 부하, 선배와 후배 간에 서로 감사하고 배려하며 즐거운 일터를 함께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CJ그룹, 직원 업무 프로세스에 고객 '성향맞춤 AI 카피라이터' 도입
CJ그룹은 지난 3월 14일 고객 성향에 최적화된 마케팅 카피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성향맞춤 AI 카피라이터'를 개발해 업무에 도입한다고 밝혔다.기본적인 프로모션 정보만 입력하면 마케팅 캠페인에 사용할 카피 문구를 자동으로 생성, 고객의 성향에 최적화된 문구를 생성해 주는 프로그램이다.이상적·감정적 성향의 고객에게는 대화체와 비유적 표현 방식의 문구를, 현실적·이성적 성향의 고객에 대해선 제품의 효과와 계량화된 정보를 부각한 문구를 제안한다. 성향맞춤 AI 카피라이터는 성향맞춤 CJ AI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엔진이 기반이며 CJ AI센터는 푸드·뷰티·패션·엔터테인먼트 등 카테고리의 빅데이터 학습, 고객 성향 추가 분석,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자동 학습 등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이치훈 CJ CDO(최고디지털책임자) 겸 AI센터장은 "CJ는 쇼핑·물류·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수많은 경험과 취향이 반영된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보다 스마트한 AI 활용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실제 업무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임직원 대상 교육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고객 성장과 직원 역량 강화에 집중
신한은행은 지난 3월 13일 230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삼프로TV와 고객 중심 자산관리 문화 확산 및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삼프로TV 금융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주식, 부동산, 글로벌경제, 국제정치, 채권, 세무, 대체자산 등 분야에 대해 고객 대상 온라인 교육 강의, 우수 고객 케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신한은행 직원용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직원들을 높은 수준의 자산관리 전문가로 육성하고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삼프로TV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이 함께 하는 공동 프로그램을 신한은행과 함께 만들어 신뢰 받는 금융 문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과 직원이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고객에게 더 나은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재능대학교, talent transformation 주제로 美 유다시티와 세미나 개최
인천재능대학교는 지난 3월 8일 유다시티(Udacity) 아시아 태평양 총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수 및 재학생 약 200명을 대상으로 ‘Udacity: The trusted market leader in talent transformation’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에는 이남식 인천재능대 총장, 박정은 부총장, 미국 유다시티 성장시장 담당 부사장 필 듀건(Phill Duggan), 아시아 태평양 총책임자 앤더스 패브리(Anders Fabry)를 비롯해 유다시티의 한국 독점 파트너인 푸름인재개발원 김미숙 대표, 김진욱 HRD연구소장, 인천재능대 우창헌 산학협력처(단)장 등이 참석했다.이남식 총장은 “유다시티 프로그램을 앞으로 교내 교과과정 내에 도입해 확산, 개방할 계획.”이라며 “유다시티 콘텐츠의 현지화 작업뿐 아니라 기업 교육관련 콘텐츠 개발, 보급에 한국 측 파트너(푸름인재개발원)와 협력하고, 유다시티 프로그램 기반의 교수학습 온라인 튜터, 멘토십, 교수법 등에 대해서는 유다시티 미국 본사와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필 듀건 유다시티 부사장은 “유다시티의 철학은 전 세계 젊은이들이 골고루 교육 기회를 제공받는 것을 바탕으로 첨단기술을 민주화하는 것.”이라며 “인공지능으로 초래될 새로운 시대는 인천재능대와 같은 전문대학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대학과 의견교환, 포럼,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도록 CEO 세바스천 스런(Sebastian Thrun)에게 건의하는 한편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현지화에도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세미나에서는 유다시티 프로그램의 대학 도입 추세, 사례와 최적의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하고 교수진과 학생들이 유다시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한편 인천재능대는 전문대학 최초로 인공지능(AI)-바이오(Bio) 중심 대학으로의 선도적 변화를 선언하고, 2023학년도에는 기존 공학계열을 정보보안, 사물인터넷, 드론영상, 의료소프트웨어 등 New Technology 학과로 재편하는 등 새로운 시대에 맞는 첨단산업 인력을 지속 양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
KB손해보험, 양성평등 조직문화 형성 위한 컨퍼런스 개최
KB손해보험은 지난 3월 8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아트홀에서 대표이사 김기환 사장과 KB손해보험 여성사내대학 ‘드림캠퍼스’ 수강생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KB WE Story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컨퍼런스는 올해로 115주년을 맞이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KB손해보험 내 여성 직원의 주도적인 커리어 성장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ESG 관점에서 성별 다양성(Gender Diversity) 이해도 증진을 통한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내재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컨퍼런스는 ‘일하는 여성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양성평등의 조직문화 구현’이라는 주제로 1부 기념행사, 2부 커리어 성장세션, 3부 양성평등 세션으로 구성해 운영됐다. 특히 1부 기념행사에서는 ‘KB Rose Award’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KB Rose Award’는 세계 여성의 날과 여성의 존엄성을 상징하는 ‘Rose(장미)’를 명칭으로 사용했고, KB손해보험 임직원 중 성별에 대한 편견없이 배려와 존중의 태도로 ‘양성평등 조직문화에 적극 기여한 직원’을 전 임직원이 참여한 추천 및 투표를 통해 남·여 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했다.다수 직원들의 추천과 지지를 받아 ‘나이, 직급을 초월한 상호 존중의 업무 분위기를 만드는 직원’,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주변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는 직원’으로 송미란 부산스마트센터장이 선정되었고, ‘동료를 존중하는 언행과 사려 깊은 행동이 배어있는 직원’, ‘직원의 커리어 개발과 비전을 제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직원’으로 주일권 강서지역단장이 선정됐다.한편 KB손해보험은 성별 다양성 확대를 통한 양성평등의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여성인재 중장기 육성로드맵과 육성체계 및 교육프로그램을 수립·운영하고 있으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난임휴가 및 휴직 제도, 임신기 근로시간단축,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