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코로나 19로 변화한 환경에 맞춰 지역주민과 직장인의 건강을 위한 온라인 방식의 비대면 ‘소소한 걷기’ 챌린지를 매월 다양한 테마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8월의 소소한 걷기 챌린지는 ‘살랑살랑 밤마실’을 주제로 8월 8일부터 8월 28일까지 ‘걷고 싶은 길 7코스’와 관내 공원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저녁 시간대에 진행한다. 참여자는 챌린지 기간 중 연속 7일 동안 누적 걸음 수 60,000보 이상을 달성하면 된다.
‘걷고 싶은 길 7코스’는 장·단거리 코스를 신월·신정·목동 권역과 산지·하천형으로 구분하여 관내 명소 위주로 구성되어있으며 카카오 채널 ‘소소한 걷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구는 해당 구간에 접근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관내 가까운 공원에서 챌린지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경우에도 그 실적을 인정한다.
걷기 챌린지 참여방법은 ▲‘워크온’ 앱 설치 후 ‘소소한 걷기 in seoul’ 커뮤니티 양천구에 가입하여 ▲챌린지 미션(공원 상징물 앞에서 사진 찍기)을 수행하고 ▲카카오 채널 ‘소소한 걷기’ 친구 추가하여 채팅창에 인증사진을 올리면 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대상자에게 모바일 쿠폰을 지급하며, QR코드를 활용한 설문 응답자에게도 신체 활동 관련 물품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운동방식과 환경에 제약을 받는 구민을 위해 매월 재밌는 주제로 걷기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는 주민뿐만 아니라 관내 직장인까지 참여대상을 확대하여 다양한 구성원이 일상 속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