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봉남)는 12월 11일(수)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안산시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자원봉사자대회’가 우수봉사자와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그대가 있어 아름답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도 자원봉사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신규 경기도 우수자원봉사자들에게 인증패를 수여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인정과 예우를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본행사에 앞서 미용과 건강을 주제로 한 찻자리(이천 ‘다이회’, 안산 ‘차향이 머무는 자리’)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참여자들이 헤어·메이크업·퍼스널컬러 진단, 각종 노인성 질환 상담을 받으며 기분 좋은 몸과 마음의 변화를 경험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메이크업으로 나의 모르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고, 건강상담도 매우 유익해 특별히 존중받는 느낌이 들었다며, 자원봉사 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했고 앞으로도 꾸준히 자원봉사에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후 2시에 열린 본행사는 경기도 고영인 경제부지사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윤봉남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봉사활동 누적 2만 시간 이상의 신규 도자봉이 4인에게 공로를 인정해 경기도지사 명의 인증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지영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는 우리 사회의 별과 같은 존재로, 절망과 슬픔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행복으로 이끄는 나침반 같은 역할”이라며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매년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그간의 공로를 인정하고 예우하는 자리로 인증패 수여식과 우수자원봉사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경기도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