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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26 11: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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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호 인사혁신처장(가장 우측)이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인사행정학회 구성원과 인사행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출처: 인사혁신처)


인사혁신처가 지난 4월 25일 직장 내 밀레니얼 세대 증가 등에 따른 사회 변화에 맞춰 수평적이고, 상호존중의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권위적인 사고를 탈피하는 공무원 근무혁신 지침을 시행한다. 


근무혁신 지침에는 권위적 사고를 일컫는 일명 ‘꼰대’가 되지 않도록 관리자 스스로 점검하고, 밀레니얼 세대를 이해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복무관리 방안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청년 중역 회의(주니어 보드)'나 익명게시판 등 공식‧비공식 소통 채널을 통해 ‘시보 떡’과 같이 밀레니얼 세대 구성원 입장에서 비합리적 관행을 정기적으로 조사‧발굴하고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도록 했다.


또한, 세대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관리자 스스로 점검하고, ‘역으로 지도하기’(리버스 멘토링) 등의 방식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과 가치관을 이해하고 소통한다.


이에 이정민 인사처 윤리복무국장은 "작년 인사처에서 시범 운영한 ‘역으로 지도하기’에 참여했었는데 최근 임용된 3명의 젊은 구성원으로부터 그들의 생각과 취미, 가치관, 또 세대 갈등을 만드는 태도에 대해 소통하며 인식을 변화하게 된 계기였다."고 소회했다. 


더불어 이번 지침에서 관리자와 소속 공무원, 기관의 역할을 한층 체계화하여 구성원의 초과근무를 최소화한다. 특히 필요할 때 연가 및 유연근무를 적극 사용하는 등 유연한 업무환경을 구축하여 근무혁신을 이루어내고자 한다.


이에 따라 관리자는 불필요한 업무 줄이기, 효율적 회의 운영, 공정한 업무량 분배 등으로 소속 공무원이 열심히,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자로서 관리능력도 향상한다.


공무혁신 지침’은 48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중앙행정기관은 자체 근무혁신 지침을 수립, 시행해야 한다.


이 국장은 “현재 국가공무원의 약 40%는 밀레니얼 세대로 공직사회도 새로운 조직관리 방식을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다. 이들과의 소통을 강조한 이번 근무혁신 지침이 공직사회 업무방식과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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