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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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⑥, “서초에서 통하면 구로에서도 통한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집을 가진 사람은 보수이고, 집이 없는 사람은 진보라는 무척이나 도식적이고 교조적인 편향된 관념에 빠져 있습니다. 그로 인해 자기편 숫자를 한 명이라도 더 늘리는 정략적 수단으로 임대주택만 열심히 짓고 있어요. 정말 웃긴 일은 문재인 정부 사람들과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 본인들은 임대주택에 살고 있지 않다는 점이에요. 자기네가 국민들에게 부지런히 권유하고 추천하는 임대주택에 정작 자신들은 절대 살려고 하지를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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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⑤, “서울시장 선거는 실력으로 하는 선거”
서울시장 선거는 실력으로 승부하는 선거입니다. 이름값이나 유명세에 기대어 치르는 선거가 아닙니다. 따라서 후보자가 서울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공감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가, 출마자가 그 희망의 메시지를 구체적 정책으로 현실화시킬 수 있는 추진 역량을 갖췄느냐 갖추지 못했느냐가 다가오는 서울시장 선거의 승패를 확연하게 가를 거라고 저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저는 진심은 기적을 낳는다고 믿어요. 이건 제 책에 넣은 문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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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④, “안철수 대세론은 양날의 칼이다”
안철수 대표가 대세론에 도취해 자기를 중심으로 행동하고 판단하는 태도를 보이는 순간 2012년 버전의 안철수 현상은 원래의 안철수 현상처럼 물거품 같이 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대세론에 안주하고 도취하지 않는 일, 안철수 대표 앞에 제일 어려운 과제이자 가장 험난한 장애물입니다. 당은 달라도 저 역시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야권의 승리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야당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압승하기 위한 전제조건이 있다면 그건 안철수 대표가 대세론에 도취하지도, 안주하지도 않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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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③, “일머리 있는 준비된 서울시장이 되겠다”
저는 언론인으로 활동하던 시절에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기자였습니다. 그때의 기억과 영향 덕분에 제가 현재는 정당한 민원을 제기하는 민원인들을 만나는 일을 무서워하지 않는 열린 행정가가 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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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②, “대구의 단칸방 소녀 서울시장에 도전하다”
제 부모님들께서도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처럼 당신들 스스로를 위해선 바라는 것이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 평생 동안 근검절약을 실천해오셨습니다. 단지 원하는 게 있다면 저희 3남매를 남부럽지 않게 교육시키는 일뿐이었습니다. 부모님께서 일을 나가시면 집에는 3남매만 자연스럽게 남았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두부찌개를 한 냄비 가득 끓여놓고서 공장으로 향하시곤 했습니다. 모든 물자가 부족하다 보니 두부 역시 귀한 시절이라 어머님께서는 양을 많게 하려고 찌개에다가 일부러 물을 흥건하게 붓곤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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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①, “조은희는 시민을 생각하고, 민주당은 정치만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 사람들이 그러니까 정치적인 것이죠. 재산세 인하에 대한 정부여당의 알레르기적이고 신경질적인 반응이야말로 세금을 올려서 땅값을 잡으려고 꾀했던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얼마나 크게 잘못된 정책인지를 도리어 방증해주고 있습니다. 그분들은 잘못을 인정하기 싫으니 애꿎은 서초구에다 대고 화풀이를 하고 있어요. 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에는 시민이 없습니다. 시민이 있어야 할 자리를 정치가 대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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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⑤, “네이버는 김앤장을 능가하는 거대 로펌”
법률 플랫폼들은 법률 시장이 특정한 자본과 기업과 사업자들에게 예속되면 안 된다는 보편타당한 사회적 합의를 공공연히 침해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요금의 지속적 폭등과 공공성의 심각한 훼손, 저는 이 두 가지 이유만으로도 법률 플랫폼의 무분별한 팽창과 확장에 브레이크를 밟을 필요성이 이미 충분하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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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④, “행정사의 99프로가 전직 공무원”
법원 공무원들에게는 법무사가 되는 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국세청 공무원들은 손쉽게 세무사가 될 수 있습니다. 특허청 공무원들은 퇴직하면 즉시 변리사로 변신합니다. 특정한 공직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일반 국민들은 의무적으로 치러야만 하는 시험을 면제받은 덕분입니다. 그러나 공직에 아무리 오래 있었다고 하여도 변호사 자격증을 사실상 자동으로 취득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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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③, “변호사가 무너지면 국민들의 인권도 무너져”
우리나라에서는 로스쿨 제도에 관한 심도 있는 고찰과 체계적 연구가 턱없이 모자란 상태에서 기존 법조계가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내용들을 언론이 받아쓰기해왔습니다. 이러한 여론생산 기제가 로스쿨에 관한 부정적이고 근거 없는 인상들을 꾸준히 확대재생산해왔습니다. 그러니 국민들께서는 로스쿨의 정확한 목표와 긍정적 기능을 접해볼 기회를 갖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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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②, “로스쿨은 서민들도 법조인 될 수 있는 제도”
로스쿨 제도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이후에 서민이나 저소득층 자녀들의 법조계 진출이 두드러지게 증가해왔습니다. 예전에 사법시험 제도가 존재하던 시절에는 법조인 가운데 이른바 스카이 출신 비율이 과도하게 높았습니다. 그런데 법학전문대학원 제도가 자리를 잡으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나오지 않은 신규 법조인의 비율이 기존의 두 배로 확 늘었습니다. 과거와 비교하면 보다 다양한 학교를 나온 사람들이 법조인이 될 수가 있다는 통계적 증거라 하겠습니다. 법조인을 배출한 학교들의 숫자가 많아진 배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