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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②, “서울시장은 행정노동자이다” 저는 소득의 양극화와 자산의 양극화조차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휴식의 양극화마저 대두하도록 절대로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휴식의 양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중요한 과업을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에서부터 착수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한 가지 단서조건이 수반됩니다. 힘으로만 우격다짐으로 정책을 밀어붙이지는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 정책의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과 개인들이 주 4일제 근무제를 원활하고 신속하게 실시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과 물리적 환경을 마련해주는 데 서울시정의 중점을 두자는 게 제가 준비해놓은 복안입니다 2021-03-01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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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①, “당신을 대표하는 서울시장이 되겠다” 저는 시대정신과 함께하는 젊은 서울시장이 되고 싶습니다. 과거의 산업화 시대에 집착하기보다는, 지나간 민주화 시대를 대변하기보다는 지금 이 시대의 여망을 구변하고 과제를 실천하는 역동적인 서울시장이 되고 싶습니다 2021-02-27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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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숭배의 종착점은 도편추방이었다
페르시아 전쟁에 참전한 그리스의 여러 폴리스들은 신성동맹 회의를 개최해 전후처리 문제를 논의했다. 스파르타는 페르시아와의 싸움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나라들을 동맹에서 전부 제외시킬 것을 주장했다. 스파르타가 제시한 방안이 회의에서 관철될 경우 테살리아, 아르고스, 테베 등은 동맹에서 배제될 것이 뻔했다. 세 나라 모두...
2021-02-12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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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물을 먹고 자란다
역사가 헤로도토스는 살라미스 해전의 최우수 팀으로 아이기나를 선정했다. 최우수 선수(MVP)에는 당연히 테미스토클레스가 뽑혔다. 테미스토클레스는 그리스 연합군 사령관들이 코린토스 지협에 회동해 실시한 인기투표에서도 종합점수 집계결과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페르시아와의 전쟁에서 가장 용맹하게 싸운 지휘관의 순위를 ...
2021-02-09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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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스토클레스, 계륵을 깔끔히 처리하다
그리스군은 침몰시킨 적선의 숫자 못잖은 척수의 적함들을 나포하는 데 성공했다. 아테네인인 리코메데스는 살라미스 해전에서 페르시아 전함을 최초로 노획한 함장으로 그 이름이 역사에 영원히 남게 되었다. 페르시아 해군이 전력의 우세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에는 비좁은 해역에 지나치게 많은 선박들이 몰려 있었다. 그로 말미암아 ...
2021-02-02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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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해전의 예고편 살라미스 해전 아이스킬로스는 고대 그리스를 대표하는 비극 작가이다. 그가 남긴 극작들 가운데 특히 유명한 작품이 「페르시아 사람들」이다. 비유하자면, 「페르시아 사람들」은 1980년대 초중반에 우리나라에서 KBS 한국방송의 전파를 탔던 반공 드라마 「지금 평양에서」처럼 자국민의 시선을 통해 적국 수뇌부의 정세와 동태를 극화시켜 묘사한 작품... 2021-02-01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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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⑪, “나는 치열한 경쟁이 두렵지 않다”
당이 해야 하는 일은 어느 날 갑자기 여론조사로 싱겁게 승부를 결판내는 게 아니에요. 제대로 경쟁하고, 제대로 검증받고, 제대로 토론할 수 있는 치열한 경쟁의 무대를 책임지고 만들어줘야죠. 제가 8강, 준결승, 결승전으로 이어지는 살 떨리는 서바이벌 게임을 두려워하지 말자고 당 지도부에 되풀이해 제안하고 촉구한 이유입니다. 그게 누가 진짜로 본선에서의 경쟁력 있는 후보인지를 가려내줄 수 있는 진정한 진검승부 아니겠어요
2021-01-21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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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⑩, “김대중 대통령 특명으로 옥중의 박지만 씨 면회해”
김대중 대통령은 저의 책 제목인 「귀를 열고 길을 열다」처럼 귀가 열려 있는 대통령이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에 대해서도 전향적 입장을 취했습니다. 저는 김대중 정부가 박정희 기념관 건립에 2백억 원의 국가 예산을 지원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2021-01-19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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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지도자의 손가락은 분명해야 한다
지도자(指導者)의 지는 ‘손가락 지’ 자를 쓴다. 지도자의 뜻을 있는 그대로 해석한다면 손가락으로 인도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곧 방향을 가리키는 사람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남을 이끄는 사람이라는 뜻의 ‘지도자’에서 손가락을 사용하는 이유는 지도자가 방향을 제시하고, 그 길로 사람을 이끌라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2021-01-19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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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⑨,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내가 배운 것은”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기회를 줘야만 한다는 확고한 철학과 신념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때 받았던 강렬한 감명과 인상 때문에 저도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에게 어떻게든 기회를 제공하려고 항상 노력해왔습니다. 제가 역사의 거인에게서 받은 게 있으니, 제가 비록 거인은 아닐지언정 사회를 위해 받은 만큼 또 환원을 해야죠
2021-01-19 공희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