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13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동구 치매주간보호센터 3층에서 어르신 및 종사자 등 30여 명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동브래 후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행사는 지역주민에게 동브래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5월과 7월에 개최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동브래 후원 행사에 이어 세 번째다.
구는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 및 종사자에게 동브래 3종과 위생용품을 전달했으며, 9월 생신 잔치와 연계해 동브래와 함께하는 휴식의 시간을 제공했다.
후원행사에는 동브래 판매업소 2개소(빵그라미, 갓 구워낸 빵)가 참여했다. 구는 동브래 판매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민관 협력체계와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브래를 통해 나눔과 협력 등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나눔과 온정이 넘치는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