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2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인증 대통령 표창을 받은 데 이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규제혁신 우수 지자체로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기업 대상 규제혁신 교육,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 과제 발굴 보고회 개최, ▲규제입증책임제 추진 등 다양한 규제혁신 노력을 통해 다수의 중앙규제 개선 과제와 적극 행정 규제 해소 사례를 발굴했다.
또한,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개정하며 지역 경제와 주민 편의를 증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3년 연속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한 공직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기업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덩어리(중앙) 규제, 그림자·행태 규제, 기업 주민 밀착 규제 등 다양한 분야의 규제 개선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 특별교부세와 기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