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 이하 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2025년 동계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쉽게 접근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돌봄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센터는 올해 비대면 자원봉사 활동과 더불어 수요처 프로그램도 추가로 운영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자원봉사 입문 교육을 비롯해 탄소중립 실천 교육, 환경정화 활동, 친환경 샴푸바, 모루 꽃 화분, 양말목 안마봉 만들기 등 다양한 나눔 소품 제작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나눔 소품은 `설맞이 온기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나눔과 자원봉사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중고등학생이며, 프로그램 신청은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