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한국갤럽] 정부 코로나 대응 ‘잘못하고 있다’ 51%··· 2주 전 25%에서 급증 ‘잘하고 있다’ 41%, 유보 8% 2주 전 조사, '잘하고 있다' 64%, '잘못하고 있다' 25% 서진솔 기자 2020-02-28 11:07:58

한국갤럽의 자체 조사 결과,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잘하고 있다’ 41%, ‘잘못하고 있다’ 51%로 나타났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51%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국갤럽 자체 조사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총 통화 6,614명, 응답률 15%)에게 집계한 결과,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잘하고 있다’ 41%, ‘잘못하고 있다’ 51%로 조사됐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p이다.


2주 전 조사는 '잘하고 있다' 64%, '잘못하고 있다' 25%로 나타났었다. 당시는 코로나19 확산 초기보다 확진자가 감소 추세였으며 사망자도 없었다.


한국 갤럽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 등 일선 공무원과 의료인의 사투에 응원을 보내는 한편,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정부의 대응에는 불만이 커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2주 전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평가는 '잘하고 있다' 64%, '잘못하고 있다' 25%였다. 그러나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역전됐다. (자료=한국갤럽 제공)


관련기사
TAG
댓글
0개의 댓글

최신기사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