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오후 4시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 315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한양대 권역응급의료센터 직원들의 모습. (사진=김대희 기자)[서남투데이=김창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이질 않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반나절 만에 315명이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오후 4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오전 9시보다 315명 더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충남 19명, 경북 15명, 경기 6명, 울산 3명, 경남 3명, 부산 2명, 대전 1명, 강원 1명이다. 최대의 문제로 손꼽히는 대구의 경우 265명이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경북의 확진자는 409명, 대구는 총 1579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전국 확진자의 수가 2337명이다.
현재 7만8830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3만23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나머지 4만859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28일 오후까지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