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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준민 "정동영은 지인이 아니라 국민을 챙기는 정치인" 박진선 기자 2020-07-14 15:33:17


정동영 전 의원은 21세기 한국정치를 대표하는 풍운아이다. 그는 올해 4월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관록에서나 이름값에서나 정동영에게 한참 미치지 못하는 586 운동권 출신의 친문 정치인에게 완패하는 수모마저 당했다. “정동영은 정치생명은 끝났다”는 세간의 중론에 힘을 실어준 사건이었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정동영의 시간은 계속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준민 시인은 그러한 소수의 일각을 이루는 사람이다. 손해면 손해지, 이익은 되지 않을 정동영을 위한 변명에 왜 나섰는지 그 이유와 동기를 이준민 시인으로부터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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