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가 지난주 대비 1.7%p 내린 44.7%로 나타나며 1주 만에 다시 부정평가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낮게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3354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1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20년 9월 4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 취임 177주 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9월 3주 차 주간집계 대비 1.7%p 내린 44.7%(매우 잘함 23.7%, 잘하는 편 21.0%)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1.4%p 오른 51.5%(매우 잘못함 36.3%, 잘못하는 편 15.2%)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2%p 증가한 3.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을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지역별로 ▲대구·경북(4.7%p↓, 35.9%→31.2%, 부정평가 64.6%), 연령대별로 ▲70대 이상(4.8%p↓, 41.8%→37.0%, 부정평가 57.6%), ▲40대(4.2%p↓, 57.7%→53.5%, 부정평가 44.9%), ▲60대(3.5%p↓, 41.0%→37.5%, 부정평가 58.1%), 지지 정당별로 ▲무당층(5.4%p↓, 28.6%→23.2%, 부정평가 65.8%)에서 하락했다.
반면 진보층(3.3%p↑, 72.5%→75.8%, 부정평가 22.8%)에선 상승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