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9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선생님의 열정, 보육을 꽃 피우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2018년 보육교직원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5월 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2천여 명의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가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부천시 보육발전에 기여한 68명의 보육교직원에 대한 시장 및 시의회 의장의 표창장 수여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초대가수 VOS의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송유면 부천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저출산 문제가 국가적 위기로까지 거론되는 중요한 시기에 보육현장의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며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들 덕에 아이들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고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순희 회장은 “보육교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오늘 행사를 지원해준 부천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안심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매년 체육대회, 문화행사 등 다양한 화합의 장을 마련해 보육교직원의 결속을 다져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