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민 자율 안전관리 위해 ‘우수 안전아파트’ 인증
  • 김미경 기자
  • 등록 2018-05-14 16:39:11

기사수정
  • 13년 이상 단지는 ‘광복현대아파트’, 13년 미만 단지는 ‘신촌휴먼시아1단지아파트’ 선정돼

광명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15년부터 ‘우수 안전아파트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 결과 준공 13년 이상 단지 중에는 ‘광복현대아파트’, 준공 13년 미만 단지 중에서는 ‘신촌휴먼시아1단지아파트’가 선정돼 아파트 입주민을 포함한 시민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을 이끌어내고 있다.


‘우수 안전아파트 인증제’는 공동주택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광명시내 공동주택의 신청을 받아, 올해부터 평가항목으로 추가된 장애인편의시설을 포함한 건축 안전 등 7개 분야를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의 현지실사가 진행된다. 또 3년간 층간소음 등 민원발생 감소를 위한 노력 및 관리 등도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우수 안전아파트로 선정되면 시설사업비 2천만 원과 인증서가 주어진다. 지원받은 시설사업비는 단지 내 도로·상하수도·주차장·CCTV 설치 등 공동주택 단지 안의 공용시설물 보수비용에 사용할 수 있다. 또 사업비의 30% 범위에서 교통안전, 방범활동 등 주민 참여형 지역봉사활동과 보육 프로그램 운영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비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지원비로 다시 안전을 보완할 수 있어, 주거 안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우수 안전아파트 인증 평가는 지난달 12일부터 25일까지 현지실사와 이달 4일 평가위원회를 거쳐 이뤄졌으며, 우수 안전아파트로 선정된 두 아파트에 인증판과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준공 13년 이상 단지 중 우수 안전아파트로 선정된 광복현대아파트는 지난해 안전아파트 인증에 도전했다가 아쉽게 실패했으나, 이번에 단지 내 취약지역에 야간에도 감시 가능한 CCTV 설치와 자생단체를 활용하여 환경을 정비하는 등 미흡한 점을 보완해 인증을 따냈다.


신촌휴먼시아1단지는 위험물 보관시설에 대한 관리가 우수하고, 단지 내 자생단체를 이용한 순찰활동을 실시하여 입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안전 확보에 노력한 결과 우수아파트 인증의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4년째 현지 안전 평가를 맡은 ‘광명시 우수 안전아파트 민간 평가단’ 관계자는 “안전아파트 인증제를 통해 더욱 안전한 광명시 아파트가 조성되고 있다”며 “이러한 사례들이 광명시 내 모든 아파트 단지로 확산되면 단순한 주거 안전을 넘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자율적인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더 많은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살기 좋은 광명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