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가 걷기 사업 전용 QR코드가 인쇄된 종이컵 홀더인 ‘건강컵홀더’를 제작하여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카페에 배부하기로 했다.
양천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상황에 따른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착한 홍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홀더에 인쇄된 QR코드를 찍으면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을 설치할 수 있다. ‘워크온’ 앱 하루 동안의 걷기운동 시간, 수면시간, 소모 칼로리 등의 활동 기록으로 통한 분석을 제공하며, 양천구 걷기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구는 지난 8월, 시범적으로 직장밀집지역의 인근 소상공인 커피전문점 5개소 (신월권 2, 신정권 2, 목동권 1개소)에 홍보용 종이컵 홀더를 배부 완료했다. 이번에는 20개소로 확대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민·관이 함께 공감하는 착한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아울러 구민의 일상생활 속에 건강 정보를 공유하여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