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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식 의원, 도민 교통불편 초래하는 경기도의 ‘복지부동’ 질타
  • 오현택 기자
  • 등록 2020-11-04 16: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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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348회 정례회] 5분발언 통해 지적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유근식 의원은 4일 경기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향후 극심한 교통대란이 예상되는 ‘오리로’에 대한 교통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유근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4일 경기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향후 극심한 교통대란이 예상되는 ‘오리로’에 대한 거듭된 교통대책 마련 요청에도 업무 떠넘기기식으로 복지부동하는 도 교통국의 안일한 태도를 질타했다.


유 의원은 오리로에 대해 “조선시대 대표 청백리인 오리 이원익 선생의 호를 딴 해당 도로는 안양에서 시작하여 광명을 관통하고 경인국도로 이어지는 도로”라며, “이곳을 통해 서울, 안양, 시흥 등 인접 도시와 광명시 내 주요 관광지들까지도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 외부 차량으로 인한 교통정체가 심각한 데다, 이제는 오리로 주변에 다수의 도시개발 사업들까지 진행되고 있어 교통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근식 의원에 따르면, 오리로 주변에는 현재 광명, 시흥, 안양, 경기도시주택공사(GH),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서 참여해 구름산 지구와 하안2지구, 광명동굴지구,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안양 석수지구 재개발 등 다수의 도시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들 개발로 인해 오리로 주변에는 향후 3만 세대 이상이 입주하게 되고, 서울, 안양, 시흥 등 인접 도시로부터 오리로에 유입되는 교통량은 급속히 늘어날 전망이다.


유 의원은 “갈수록 심각해질 오리로의 교통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와 광명시를 포함한 이해 당사자들과 함께 논의하고자 했으나, 도는 해당 사안을 구름산 지구에만 한정하여 판단하며 모든 책임을 광명시로만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 교통국의 복지부동과 계속된 업무 떠넘기기로 인해 지난 8월 광명시와 함께 개최를 준비하던 오리로 교통 개선에 관한 토론회마저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며, “오리로는 도와 정부, 광명, 시흥, 안양시가 함께 참여하는 개발지구들을 모두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이기에 이들 개발지구를 모두 포함한 규모로 광역교통 대책이 논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오리로의 교통 문제는 지금 대책을 수립하지 않으면 향후 극심한 교통난으로 인해 도민의 원성이 자자할 사안”이라며, “지금부터라도 도는 오리로 교통 문제의 관련자인 광명시와 안양시, 시흥시, 서울시 금천구와 함께 광역교통 개선대책 마련에 나서달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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