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대 총장추천위 구성 완료···재선거 절차 본격화
  • 이유진 기자
  • 등록 2020-11-17 13:24:46

기사수정
  • 교직원·재학생·동문 등 정책평가단 점수 반영 비율 100%로 확대

‘총장 낙마’ 사태를 겪은 국립대 인천대학교가 총장추천위원회(추천위)를 다시 구성하면서 재선거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총장 낙마’ 사태를 겪은 국립대 인천대학교가 총장추천위원회(추천위)를 다시 구성하면서 재선거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17일 인천대에 따르면 새롭게 구성된 추천위는 오는 19일 첫 회의를 열고 총장 재선거 일정을 논의할 방침이다. 

 

추천위는 이르면 이달 안으로 총장 후보자 모집 공고를 낸 뒤 후보 대상자를 확정하면 검증 절차를 통해 다시 총장 예비후보자를 결정한다.

 

이후 추천위는 대학 구성원으로 구성된 정책평가단 투표 결과 등을 종합해 3명의 후보자를 이사회에 올린다.

 

이사회가 이들 3명 중 최종 후보자를 선정해 교육부에 추천하면 후보자 심의를 거쳐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을 한다. 대통령의 최종 임명으로 인천대 차기 총장 선출은 마무리된다.

 

전반적인 재선거 과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되지만, 세부 규정상 달라진 점도 있다. 교직원·재학생·동문 등으로 구성된 정책평가단의 점수 반영 비율은 100%로 확대된다.

 

기존에는 예비후보자 5명을 대상으로 정책평가단 투표 결과(75%)와 추천위 평가 점수(25%)를 합산해 1∼3위 후보를 정했다.

 

인천대는 추천위의 선출 권한을 없애 후보자 검증과 관리 업무에 집중하도록 하고, 구성원들의 의사 결정권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선거부터는 총장 후보자 등록 시 2000만원의 지정 기금을 기탁하는 규정이 추가된다.

 

최초 지원 이후 후보 대상자가 예비후보자로 선정되지 않는 경우나 중도 사퇴할 경우 기탁금은 기탁자 명의로 인천대 발전 기금에 귀속된다.

 

예비후보자는 정책평가단 투표 결과 총투표수의 20% 이상을 득표하면 기탁금 전액을 반환받으며 15% 이상∼20% 미만 득표한 경우 반액만 돌려받게 된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