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산하 공직유관단체 종합청렴도 8.50···전년보다 소폭 상승
  • 안정훈 기자
  • 등록 2021-01-07 09:54:48

기사수정

경기도 공직유관단체의 종합청렴도가 8.50점을 기록하면서 전년도보다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

경기도 공직유관단체의 종합청렴도가 8.50점을 기록하면서 전년도보다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는 산하 29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2020년 경기도 공직유관단체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종합청렴도 점수가 10점 만점에서 8.50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종합청렴도 점수인 8.49점보다 0.01점 상승한 수치다.

 

경기도는 ‘공공기관 청렴도조사’는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이래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현 정원수 50인 이상 기관과 이하 기관 등 총 4개 그룹으로 나눠 종합청렴도 점수를 평가한 뒤 최고 1등급에서 최하 5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합청렴도 점수는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도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와 내부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 각 기관의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부패방지시책평가’ 등 3개 분야의 평가 점수에 ‘부패사건 발생현황’과 ‘신뢰도 저해행위’ 등 2개 감점요인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산출됐다.

 

평가결과, 정원수 50인 이상인 10개 기관이 참여한 1그룹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전년보다 0.19점 상승한 8.90점(표준편차 0.41)으로 집계됐다. 항목별 점수를 보면 외부청렴도 9.55점, 내부청렴도 7.79점, 부패방지시책평가 9.11점 등이었다.

 

기관별 현황을 보면 9.52점 이상을 받아야하는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었으며 경기관광공사, 경기경제과학진흥원, 킨텍스 등 3개 기관이 2등급을 부여받아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어 3등급을 받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도자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연구원,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5개 기관이 중위권을 형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원수 50인 이하 9개 기관이 참여한 2그룹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전년대비 0.40점 상승한 8.68점(표준편차 0.44)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외부청렴도 9.56, 내부청렴도 7.90, 부패방지시책평가 7.77점 등이었다.

 

1그룹과 마찬가지로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었으며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이 2등급을 받았다.

 

이어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기복지재단 등 4개 기관이 3등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그동안 청렴도 평가에 제외돼 왔던 설립 1년 미만이거나 현원 10인 미만인 기관 등을 대상으로 법령상 부패방지 의무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반부패 역량진단을 실시했다.

 

올해는 경기시장상권진흥원, DMZ국제다큐영화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경기도교통연수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부패방지를 위한 제․규정 마련과 운영여부, 부패방지교육 이수여부, 전담 조직․인력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진단했다.

 

진단결과 연간 2시간이상 이수해야 하는 부패방지교육은 전 기관에서 잘 이행하고 있었으나, 행동강령 등 제․규정 마련 및 운영 등에 있어서 미흡한 부분이 진단돼 관련 기관 및 부서에 통보해 부패방지 역량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영민 경기도 조사담당관은 “공직유관단체에 대한 청렴도 평가는 공정․청렴의 도정가치를 기관 경영 전반에 확산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면서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청렴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기관별 청렴․반부패 역량 강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외․내부 청렴도 설문조사에는 도민 4,393명, 공공기관 임직원 1,241명이 참여했으며 10점 만점으로 신뢰수준은 모두 95%±0.03점이다.

 

19개 기관 이외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아트센터, 경기도의료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체육회 등 5개 기관은 국민권익위의 평가를 준용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