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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난해 초미세먼지 농도 최저 기록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1-01-07 14: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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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원격 감시 시스템 운영 등 저감사업에 주력

지난해 12월 27일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에 위치한 계양산 정상에서 바라본 인천. (서남투데이 자료사진) 인천시는 지난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5년 관측 이래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지난 4일 국립환경과학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인천시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9년 23㎍/㎥ 대비 4㎍/㎥ 줄어든 19㎍/㎥로 1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미세먼지 나쁨이상 일수도 2019년 52일에서 25일이 감소한 27일로 나타나 무려 48%의 감소율을 보였다.

 

특히 계절관리제 시행 전인 2019년 1월부터 3월까지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35㎍/㎥이었으나 계절관리제 시행 후인 2020년 동기간에는 평균농도가 23.7㎍/㎥로 32.3%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에 가장 큰 감소폭을 보이는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에너지소비량 감소, 선박입출항수, 항공운항편수 등의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되나, 2015년부터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속적으로 감소되는 경향을 고려할 때 그 동안 인천시의 미세먼지 정책 효과가 축적됨으로써 기저농도(base)가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해 수송, 산업, 항만․공항, 에너지, 생활 등 전 분야에 걸쳐 23개 핵심과제를 시행 중에 있으며, 특히 인천형 특화사업으로 다량 대기배출사업장의 자발적 감축참여와 더불어 대형공사장 및 폐기물중간처리업체 40개소에 대해 미세먼지 원격 감시 시스템 및 측정기를 운영하는 등 미세먼지 발생 저감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국외 영향이 개선되고 있으나 무엇보다 우리시 기저농도를 낮춰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차질 없는 시행과 더불어 공감형 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마스크가 필요 없는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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