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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긴급차량 골든타임확보 시스템 운영 효과 '톡톡'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1-01-18 17: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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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해 전국 최다 2361건 출동, 출동시간은 43.6% 단축

안산시가 운영 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통해 소방차, 구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에 효과를 내고 있다. 월별 출동속도 및 1km 출동시간 (자료=안산시)

[서남투데이=박정현 기자] 안산시가 경기도 최초로 운영 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통해 소방차, 구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에 효과를 내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안산시 전역에서 긴급차량이 가장 빠른 노선으로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안산시교통관제센터와 연계해 직진신호를 최우선으로 연동해 준다.

 

아울러 긴급차량과 교통정보센터 상호간 음성·화상 교신으로 빠르고 정확한 노선확보와 교통신호 제어를 하고 있다. 

 

시는 2019년에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지난해 5월부터 적용구간을 전체 교차로로 확대했으며, 지난해 전체 운영 실적은 2천361건으로 전국 최다의 출동건수를 기록했다.

 

특히 2019년 안산소방서 화재출동 현황과 시스템 도입 이후 지난해 12월 기준 긴급차량의 ‘출동속도’ 및 ‘1㎞당 출동시간’을 비교하면, 출동속도는 25.6㎞/h에서 45.4㎞/h로 77.3% 증가했으며. 1㎞당 출동시간은 140.6초에서 79.3초로 43.6%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긴급차량의 신속한 출동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12월 상록구 부곡동에 거주하는 말기 암환자의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저하되는 응급상황이 발생했는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잔119안전센터 구급차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통해 골든타임 내에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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