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설 연휴 막차시간 연장‧버스노선 증회 없다…“이동 자제” 당부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1-02-08 11:17:03

기사수정
  • 외부 유입 및 이동 수요 많은 버스 터미널·타 수단 연계 지하철 역사 등 집중 방역
  • 토피스 홈페이지, 서울교통포털 앱에서 정보 확인…다산콜센터 전화 문의 가능

서울시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귀성·귀경길 등 이동 자제를 당부했다. 시는 이번 설 명절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이동자제와 교통수단 방역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시내버스 차량 내 · 외 방역 현장 (사진=서울시)

정부의 설연휴 기간 설 특별방역대책기간 지정에 따른 명절 이동 자제 유도에 발맞춰 그간 명절 연휴에 시행됐던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 및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노선의 증회 운행은 모두 실시하지 않는다. 대중교통은 평소 휴일 수준으로 운행된다.

 

지방 등 외부 유입이 예상되는 터미널의 경우, 안전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직원 및 승무원에게 ‘감염 예방 및 응급상황’에 대한 조치 요령을 사전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터미널 내 발열감지기와 자체 격리소도 설치하여 감염 의심자 발생 시 즉시 격리 조치에 들어간다.

 

대합실·매표소·승하차장·휴게소 등에 1일 3회 이상 집중 방역 소독하고, 곳곳에 손소독기와 손세정제를 비치할 계획이다.

 

KTX 등 타 수단을 이용해 지하철로 유입 가능한 8개 주요 역사도 방역 인력을 집중 배치해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하고, 지하철·버스 차량 내외부 뿐만 아니라 버스 승차대, 카드발급기, E/L 등 역사 이용 시설물 모두 수시 방역 및 소독할 계획이다.

 

방역 강화 역사는 서울, 청량리, 수서, 고속터미널, 강변, 남부터미널, 상봉, 김포공항 총 8곳이다.

 

대중교통 탑승 시, 시민들은 마스크를 필수 착용해야 하며, 미착용자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하고 착용을 거부하거나 운행을 방해할 경우 경찰 고발 등 적극 대처해 감염 우려를 사전 차단한다.

 

불법주·정차 지도 단속은 기차역 및 터미널 주변 도로 등 상습 위반 지역과 화재경보기 및 소방시설,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등 생활안전과 밀접한 지점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 주변지역은 단속을 완화할 계획이다.

 

단, 차량 소통 및 보행 안전에 지장을 주는 경우 단속반에서 현장 출동해 즉시 이동 조치 및 단속을 실시한다. 연휴기간 기차역, 버스터미널 주변에서 심야 택시 승차거부와 부당요금징수, 호객행위 및 기타 불법행위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설 연휴 전에 대중교통 등 교통시설물도 안전 점검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에서는 연휴 전날 시민들의 안전한 퇴근길을 위해 10일 17시부터 21시까지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이 연결되는 지하철역 4곳 서울역 1호선, 강변역 2호선, 고속터미널역 3호선, 7호선에 안전관리 근무요원을 평소보다 추가로 투입 운영할 계획이다.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서울교통포털’ 및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는 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지속되는 코로나 19상황에서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이동 자제를 위해 그동안의 명절 연휴기간과 달리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 및 시립묘지 경유노선 버스 증회운행을 모두 미실시하고, 대중교통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시민들께서도 대중교통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필수 착용하는 등 방역 수칙을 적극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