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18일부터 사회복지시설 운영재개…정원 50%이내‧10인 이하 프로그램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1-02-18 12:31:24

기사수정
  • 복지관, 시설이용 어려운 취약계층 위해 온라인 서비스 및 정서지원 강화
  • 장애인 주간보호 등 이용시설 격일제·요일제 등 운영 다양화로 가족부담 경감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에 따라 18일부터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을 확대해 지역사회 돌봄공백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휴관중이거나 긴급돌봄 및 1:1 서비스를 제공해 온 복지관과 경로당은 시설 소독·방역물품 비치 등 철저한 방역준비를 거쳐 운영을 재개하고,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 장애인 이용시설은 기존 30% 이하에서 50% 이하로 이용정원을 확대한다.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은 시설 이용 시 위험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5~10인 이하의 비활동성·비접촉성 프로그램 위주로 확대하되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은 문예·학습·정보화 관련 취미․교육프로그램을 10인 이하 규모로 운영하며, 이용자 수요를 고려해 오전·오후반 또는 주 2회 등으로 운영횟수를 조정할 계획이다. 그러나 댄스, 체조, 에어로빅 등 활동성 건강 프로그램은 운영이 금지된다.

 

장애인복지관은 재가 장애아동 등의 이용자 수요에 따라 언어‧놀이‧특수체육 등 5인 이하 재활서비스 중심으로 운영을 확대한다.

 

또한,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장애인 등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와 장기간 거리두기 시행으로 심리적으로 힘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도 적극 제공한다.

 

각 복지관에서는 원예·요리 등 취미여가, 건강관리, 평생교육 온라인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제작한 온라인 영상을 복지관 홈페이지 및 유튜브 등을 통해 적극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복지관 이용 어르신·장애인 대상 안부 전화 및 상담서비스 실시, 다양한 방문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정서적 고립감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 경로당은 시설 관리자 사전 교육 및 점검을 실시한 뒤, 22일부터 개관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로당 개관시 이용시간을 오후1시부터 5시까지, 1인당 이용시간도 1시간 이내로 제한해 운영된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직업재활시설,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기존 이용정원 30% 이하에서 50% 이하로 운영을 확대하고, 시설별 여건에 따라 격일제·요일제 또는 이용시간 조정 등 운영형태를 다양화한다.

 

장애인체육시설은 운동공간 6㎡당 1명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10인 이하 소규모 재활체육과 아동발달·특수체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다만, 수영 프로그램은 이용정원 50% 이내로 운영이 제한된다.

 

그동안 외부출입을 통제해 운영해온 노인요양·양로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등 생활시설에 대해서는 비접촉 면회와 치료를 위한 외출이 허용된다. 비접촉 면회 시, 별도의 면회공간을 마련하여, 투명 차단막 등이 설치된 서로 다른 공간에서 면회를 실시해야 하며, 신체 접촉이나 음식 섭취는 불가하다.

 

거리두기 2단계 조정에 따른 복지시설별 운영일정과 세부 운영형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 자치구 사정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또한, 복지시설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복지시설 종사자는 물론 프로그램 강사들에 대한 선제검사를 적극 독려하고, 프로그램실 칸막이 설치 등 거리두기 조치 강화, 시설 내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을 통해 프로그램 확대에 따른 방역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그간 복지시설 휴관과 운영축소로 지역사회 이용자분들의 불편이 이어져왔으나, 이번 운영재개로 어르신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서비스 공백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에 따른 전 · 후비교 (자료=서울시)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