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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호 서울시의원, 교통약자 위한 저상 마을버스 늘리고 재정지원 확대해야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1-02-26 16: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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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올해 마을버스 적자지원 230억원, 월 30억원 한도…작년보다 120억원 감소
  • 송 의원 "마을버스도 시내버스와 같이 저상버스 확대 및적자재정지원 월 40억원 이상 확대해야"

서울시 마을버스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한 운송수입 감소와 정부의 여객운수업 재난지원 제외로 인한 재정악화로 감축운행과 직원 권고사직 등에 내몰리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 마을버스 도입을 늘리고 적자 재정지원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25일 제29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서울시 도시교통실에 대한 업무보고 현안질의에서 송도호 시의원이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 마을버스 늘리고 재정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서울시의회)

25일 열린 제29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서울시 도시교통실에 대한 업무보고 현안질의에서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마을버스는 서울 외곽 구석구석을 다니는 대표적인 교통복지수단으로 고령자 등 교통약자가 많이 이용하므로 시내버스처럼 저상버스를 많이 늘려야 하고, 당초 고통분담 차원에서 서울시와 맺은 협약과 달리 지원규모가 축소된 적자재정지원도 월 40억원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송 의원은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1역사 1동선을 위한 엘리베이터 확충, 저상 시내버스·마을버스 기한 내 도입, 장애인버스 확대, 장애인콜택시 수도권 확대 운행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서울시는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황보연 도시교통실장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마을버스 업계 지원은 여러 제반 여건을 고려해 신중히 검토하기로 했다.

 

현재 서울시에는 139개 업체에서 1588대의 마을버스가 운행 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약 120만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마을버스 적자업체 재정지원은 경영환경 개선 목적으로 1일 대당 수입이 지원운송원가보다 낮은 업체를 대상으로 수입-비용 차액을 한도액 내에서 지원한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승객수는 평균 27%, 최대 40.5%가 감소해 월평균 103개 업체가 30억원, 총 350억원의 시 재정보조를 받았다. 저상 마을버스는 전기버스로 8대가 작년 말 최초 도입돼 시범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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