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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영리법인·소상공인에 지하철·가판대 무료광고 지원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1-03-16 09: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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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층 창업지원 위해 희망광고 공모 응모 기업 중 청년스타트업 가산점 부여 및 동점자 처리 등 우대·선정
  • 시, 디자인 기획·인쇄·부착 및 영상제작 등 광고 전반 지원…최근 2년 내 선정됐던 단체·기업 제외

서울시는 비영리단체와 소상공인 등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희망광고를 시행중인 가운데 올해 제1회 단체공모는 17일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희망단체를 공모 후 선정해 광고제작과 부착·송출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작년까지 총 385개 단체·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원대상 선정 시, 청년층의 창업지원을 위해 희망광고 공모에 응모한 기업들 중 청년스타트업의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고 동점자 처리 등에 우대·선정할 계획이다.

 

청년스타트업은 대표자의 연령이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로 개업연월일이 공고개시일 기준 1년 이상 3년 이내인 기업을 뜻한다.

 

희망광고 응모대상은 비영리법인·단체나 장애인기업·여성기업·협동조합·사회적기업·공유기업 등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공모개시일 기준으로 최근 2년 이내에 선정됐던 단체·기업은 제외된다.

 

공모대상은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의 활동 ▲시민·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상공인의 활동, 지역사회 기여 등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기업의 활동 등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디자인 기획·인쇄·부착 및 영상제작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되며, 특히 디자인 기획과 영상 제작에 전문성을 갖춘 청년스타트업 등이 참여해 보다 수준 높은 광고물을 기대할 수 있다.

 

시가 지원하는 전체 인쇄매체는 지하철 내부모서리·가로판매대·구두 수선대 등 8000면 이상이며, 영상매체는 본청사 시민게시판과 지하철 미디어 보드, 시립시설 영상장비 등 총 108대다.

 

지하철 전동차 내부모서리 희망광고 부착 예시 (사진=서울시)

응모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은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5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여건에 처한 소상공인 및 비영리단체 등을 지원하기 위해 25개 내외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단체에 대한 홍보는 제작기간을 거친 후, 올해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광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영희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광고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나 비영리단체 등에게 희망광고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활로를 찾고 있는 청년스타트업체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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