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등포구, 여의도 전면통제… 온라인 봄꽃축제 연다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1-03-22 09:57:15

기사수정
  • 4.1~12 여의서로 봄꽃길 1.7km구간 교통 통제, 보행길 통제는 2일부터
  • 온라인 봄꽃축제 개최… 봄꽃길 개화‧낙화 실황, 무관중 콘텐츠 등 선보인다
  • 통제구간 내 제한적 관람 ‘봄꽃 산책’ 프로그램 운영… 사전 신청자 중 추첨 선정

영등포구가 2021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새로운 개념의 축제로 선보인다.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12일간 여의서로(국회의사당 뒤편) 봄꽃길을 전면 통제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부터 구민 안전을 확보한 역대 최초 온‧오프라인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여의서로 통제구역

구는 지난해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취소하고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여의서로 봄꽃길을 폐쇄하여 ‘봄꽃 거리두기’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서강대교 남단에서 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여의서로 봄꽃길을(1.7km) 전면 통제하여 자유로운 방문 및 벚꽃 관람은 어려울 예정이다. 교통 통제는 4월 1일부터 시작해 12일까지 12일간 이뤄지며, 보행로 통제 기간은 2일부터 12일까지다.

 

이번년도에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온라인 봄꽃축제다. 구는 영등포문화재단, XR전문기업 비브스튜디오스*와 협력하여 기존의 온라인 축제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온라인 축제를 개최한다.

 

온라인 봄꽃축제 일정

봄꽃축제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무관중 콘텐츠를 일방적으로 관람하는 방식이 아닌, ‘가상의 봄꽃축제장’에 사용자가 입장해 축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벚꽃 잎을 클릭하여 봄의 시작을 알리는 미션을 수행 하면 ‘봄꽃의 숲’에 입장하게 되고 메시지를 작성하면 가상 공간에서 다른 이들이 남긴 메시지를 구경하면서 시간별로 열리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 봄꽃축제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다양한 시선으로 벚꽃길의 개화부터 낙화 실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봄꽃축제에서 만날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 중 하나는 ‘봄꽃 세일 페스타’다. 음식점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해 할인쿠폰 및 정보 안내 페이지를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봄꽃축제 한정 아트 상품을 판매하는 ‘봄꽃 온라인 마켓’도 눈에 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통제구간 내에서 충분히 분산하여 벚꽃을 관람할 수 있도록 ‘봄꽃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그간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봄 기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4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봄꽃산책은 매일 11시부터 21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간격으로 7회차로 운영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으로 행사 관계자 포함 99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7일간 최대 3,500여명이 참가할 수 있다.

 

사회적 배려계층을 포함해 일반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봄꽃축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추첨을 통해 관람인원을 선정하고 참가자는 여의서로 봄꽃길에 입장하여 제한적인 벚꽃 관람을 할 수 있다.

 

구는 여의도 전역을 밀집도에 따라 구획하여 불법 노점상과 무단주차 등 기초질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방역소독 또한 강화하는 등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구역을 특별 관리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전년도의 성공적인 봄꽃 거리두기 통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강력한 질서유지와 거리두기 정책을 실시하되, 다시 찾아온 우리 ‘모두의 봄’을 함께 나누고 전달할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개최되는 역대 최초 온·오프라인 봄꽃축제에서 만날 수 있는 희망찬 봄기운으로 코로나블루를 극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