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가 가능한 ‘2018 서울달리기대회’ 참가자를 서울달리기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18일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3개월 동안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달리기대회는 오는 10월 14일 오전 8시 서울광장에서 일반시민과 마라톤 동호인, 외국인 등 10,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달리기대회는 서울도심과 한강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마라톤 대회로 지난 2003년부터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의 일환으로 시작하여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명실상부 서울을 대표하는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 참가 부문은 10km코스와, 하프코스로 나뉘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0월 가을 도심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10km코스는 서울광장을 출발해 종로∼을지로∼청계천을 거쳐 서울광장으로 골인하고, 하프코스는 종로∼청계천∼살곶이공원∼뚝섬 한강시민공원으로 도착하는 코스다.
특히 10Km 부문은 세계 엘리트 선수들과 국내·외 마스터스가 함께 경쟁하는 오픈국제대회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코스 구별없이 4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고급 기능성 티셔츠 및 완주시 완주메달을 제공한다.
서울시 한정우 체육진흥과장은 “서울달리기대회는 서울시를 대표하는 스포츠 축제의 하나로, 당일 젊은 열기 가득한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행사도 마련되어 있으니 여가 스포츠를 즐기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