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생태적 관점의 주민만족도 제고 및 양천구를 기후변화대응 모범도시로 조성하고자 2021년 녹색 도시 ECO 양천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녹색 도시 ECO 양천 조성사업은 민선 7기 주요비전 ‘푸르고 깨끗한 생태도시 ECO 양천’을 실현하기 위해 2019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5대 목표 9개 분야 92개 사업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사업 발굴로 2021년에는 114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그간 적극적인 사업 발굴 및 추진으로 지난해 ‘제9회 환경관리평가’ 그린시티 대통령상 수상, ‘음식물류 폐기물관리 성과평가’ 국무총리상 수상, ‘친환경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환경부장관상 수상,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 평가’ 서울시 최우수구 수상 등의 성과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기후변화 대응분야에서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했다. 주요 추진실적으로 공공 태양광발전시설 3개소 설치와 민간 태양광 미니발전소 1,580개 보급, 전기차 이용 확대를 위한 급속충전기 15대 확충 및 전국최초 가로등연계 충전기 설치, IOT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운영, 신월 저류배수시설 준공 운영, 코로나 19에 대응한 온·오프라인 환경교육 사업 추진, 환경 안심인증 어린이집 41개소 인증, 양천공원 리모델링 준공, 양천구 나무심기자원봉사단 우아미(WOOD ARMY) 지속 운영 등이 있다.
구는 지난해 성과를 본보기로 삼아 2021년에도 녹색 도시 ECO 양천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5대 목표 9개 분야 114개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기후위기 대응계획 연구용역 추진, 양천 도시 숲(바람길 숲) 조성사업, 스마트 IOT종이팩 분리수거사업, EGG(Eco Green Generation) 환경 탐험대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난해 녹색 도시 ECO양 천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기후변화 대응 모범도시로써 평가받아온 만큼 올해에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양천구가 생태도시로 나가는 발걸음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