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흥화폐 시루 가맹점 접수 시작
  • 오현택 기자
  • 등록 2018-06-20 13:28:29

기사수정
  • 오는 25일부터 시흥시 등록 소상공·자영업 대상 모집

시흥시는 지역 경제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올 하반기 시행 예정인 시흥형 지역화폐 ‘시흥화폐 시루’의 사용처가 될 지정 가맹점을 오는 25일부터 모집한다.


▲ 시흥화폐 시루 가맹점 안내사항


모집대상은 음식점업, 소매업, 개인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제조업, 보건업, 숙박업,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 시흥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자영업 골목가게 및 전통시장 점포이다. 단, 쇼핑센터, 대형마트, 기업형슈퍼, 유흥주점, 사행성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 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시흥시청 지역공동체과 방문접수 또는 상담문의 후 이메일 접수를 하면 되며, 간단한 심사 후 지정교부서와 가맹점 스티커를 발급받으면 된다. 


시흥시는 본격 시행에 앞서 시흥화폐 시루 사용자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곳곳에 5,000개 가맹점을 우선 확보하고, 이후로도 연중 상시 가맹점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시흥시지부, 시흥시슈퍼마켓사업협동조합, 대한미용사중앙회 시흥시지부 등 관련 협회 및 삼미시장, 정왕시장 등의 상인회와 단체 신청 접수를 함께 진행한다. 


‘지역에서 돌고 도는 행복 머니’란 슬로건으로 시흥 지역 내 소비의 이윤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만들어 서민경제를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 도입되는 시흥화폐 시루의 2018년 유통 목표는 약 20억이며, 2019년부터는 연간 200억여 원으로 유통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흥화폐 시루는 사용자가 관내 45여개 농협 지점에서 5%의 선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받은 시루를 역시 인근 농협 지점에서 별도의 수수료 없이 전액 환금 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선 할인 연 한도금액인 400만원 구매 시 20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고, 가맹점은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 없이 새로운 매출시장을 가지게 되어 지역 경제공동체를 함께 살리는 상부상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시흥시는 이와 더불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간편 결제 지역화폐를 2019년 상반기 중 도입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구매와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지역화폐가 종이형 지역화폐와 병행된다면 사용자 및 가맹점의 활용 편의 역시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는 지역 경제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시스템으로 이미 검증받고 있다”며 “가맹점 접수와 동시에 민관이 합심해 대대적인 홍보와 사용 캠페인을 벌이고 각종 포상 및 복지비 등을 시흥화폐 시루와 연계 해 실질적인 도입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