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등포구, 지난해 부설주차장 913면 개방…서울시 1위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1-04-12 12:38:54

기사수정
  • ’20년 사업 결과 913면 개방…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면수 확보
  • 현재까지 총 1343면의 건축물 주차면 확보해 주민에게 개방 성과
  • 민‧관 협치 및 주차면 나눔문화 확산… 주차난 해소 노력 돋보여

영등포구가 ’20년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 913면의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주민 주차공간으로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면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 24일 롯데마트 서울양평점과 건축물 부설주차장 개방‧공유사업 협약을 맺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중인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가운데)

구는 롯데마트 서울양평점 및 대림우성아파트 등을 비롯한 건축물 14개소와 부설주차장 개방(연장개방 포함) 협약을 체결하여 주차난에 시달리는 주민과 직장인들에게 주차공간을 제공할 수 있었다.

 

이로써 구는 ’21년 3월 현재까지 지역 건축물 28개소 1343면을 개방주차장으로 운영하며 ‘나누고 함께하면 모두에게 이익’이라는 공유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러한 ‘고마운 나눔 주차장’ 확대는 주택가 공영주차장 건설의 공간적, 재정적 한계가 명백한 상황에서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는 지속 실현 가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시행되는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 지원 사업은 기업체, 아파트, 종교시설, 학교 등을 대상으로 건물주가 개방 참여 신청, 주차장 5면 이상(주/야간 또는 전일개방), 최소 2년 이상 개방하는 조건이다.

 

구는 개방 협약을 체결하는 경우 주차장 시설 개선(차단기, 바닥보수, CCTV설치 등)을 위한 보조금을 최대 2500만원까지 지급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주차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차장 개방 사업 참여자들은 노후된 주차장 시설물을 새롭게 보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방주차장 운영 수익금 또한 창출할 수 있다.

 

작년에 개방면수를 확대하여 연장 개방 협약을 체결한 영등포구 당산대우아파트(당산1동 소재)는 서울시와의 인터뷰에서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을 통해 연간 약 1억 원의 수익이 발생한다. 이 수익금은 입주민들에게 환원되어 가구당 매월 약 2만4천 원 가량의 관리비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기업, 학교, 아파트 등 각 시설 특성을 고려한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 사업을 통해 유휴 주차면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해 나갈 것”이라며, “민‧관 협치로 주차장 개방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고질적인 주차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