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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풍도·육도, 9월까지 일일생활권…하루 2회 정박
  • 민창기 기자
  • 등록 2021-04-21 13: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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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9월 매주 주말 서해누리호 1.5회 증회 운항…주민생활 편의 증진 및 관광활성화 기대

안산시는 하루 1회 풍도·육도로 운항하는 서해누리호(106톤)가 다음달 1일부터 9월30일까지 주말에는 2회 운항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산시 풍도 · 육도, 9월까지 일일생활권...하루 2회 정박

풍도·육도는 1994년 안산시로 편입된 도서지역으로, 육지와 섬 주민을 연결해주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서해누리호가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육지권 일일생활권이 불가능하고, 풍도·육도에 입도하는 관광객도 반드시 하루 뒤에야 섬을 나올 수 있다.

 

시는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 및 경기도에 적극 건의해 풍도·육도에 하루 2회 정박하도록 주말에는 하루 운항횟수를 1.5회로 늘렸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해 대부도 방아머리항을 거쳐 풍도·육도에 도착한 뒤 재차 대부도 방아머리항을 들려 인천항으로 귀항하는 것이 아닌, 대부도 방아머리항에서 한 차례 더 풍도~육도로 운항을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주말에는 인천항 출발(오전 8시30분)~대부도(오전 9시30분)~풍도(오전 11시)~육도(오전 11시30분)~대부도(오후 1시)~풍도(오후 2시30분)~육도(오후 3시)~대부도(오후 4시30분)~인천항(오후 5시30분)으로 운항한다.

 

평일 운항 시간표는 인천항 출발(오전 9시30분)~대부도(오전 10시30분)~풍도(정오)~육도(낮 12시30분)~대부도(오후 2시)~인천항(오후 3시)이다.

 

주말 증회운항을 통해 풍·육도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육지권 일일생활권이 가능해져, 병원진료, 관공서 방문, 가족행사 등을 위해 육지를 찾을 경우 최소 1박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관광객도 좀 더 쉽게 풍·육도를 방문할 수 있게 돼 섬 관광도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화섭 시장은 “서해누리호 증회 운항으로 풍·육도가 대부도와 일일생활권이 됐다”며 “도서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대부해운,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선원해사안전과, 안산시 해양수산과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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