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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남부 숙원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타 통과‥경기도 노력 ‘결실’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1-05-03 16: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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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 30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타 통과
  • 하남시 감일동~광주시~양평군 양서면 잇는 27㎞ 규모 왕복 4차로 고속도로
  • 수도권 동남권 간선도로망 획기적 개선, 국도 6호선 만성적 교통정체 해소 기대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의 노력으로 수도권 동남권을 동서로 관통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지난 3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하남시 감일동에서 광주시를 거쳐 양평군 양서면을 잇는 총 연장 27㎞ 규모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그간 경기 동남부 도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이 도로는 지난 2017년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된 후 2019년 예비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으나, 예타 결과 발표가 지연되면서 통과가 어려운 것 아니냐는 위기감에 휩싸였다.

 

특히, 양평군은 예타 규정 상 비수도권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사업으로 분류되어, 지역균형발전 항목이 평가에서 배제되는 불이익을 받아 예타 통과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이에 도는 양평군과 함께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비수도권사업으로 변경해 줄 것을 기재부에 건의하는 한편, 정책성 평가 비중을 최대한 높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

 

그 결과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제성 분석(B/C) 부분에서는 0.82 나타냈으나, 최종 타당성 확보 여부를 결정짓는 AHP 부분에서는 0.508을 기록해 타당성 확보 기준인 0.5 이상을 상회하여 예타를 통과하게 되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수도권제1순환선과 제2순환선이 방사형으로 연결되어 수도권 동남권 간선 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남양주 동부지역, 하남, 광주 및 양평 지역의 발전에 큰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민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국도 6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경기 동남권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 면서, “중앙부처 건의 등 경기도와 양평군의 노력이 예타 통과라는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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