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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꿈꾸는 100세 도시 시흥’ 만든다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1-05-10 15: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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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가, 일자리, 돌봄 등 노인 복지 인프라 확대

시흥시가 ‘시민과 함께 꿈꾸는 100세 도시 시흥’을 목표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는 2021년 3월 기준 고령화율 9.5%로, 다른 도시와 비교했을 때 젊은 도시에 해당하지만, 향후 은계, 장현, 시흥·광명공공주택지구 조성으로 인구가 급격히 유입되면 노인 인구 역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인일자리(실버카페 마실)이에 시는 어르신의 편안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여가복지 프로그램 운영, 어르신 소득 보전, 어르신 돌봄 지원, 노인복지시설 마련 등 다양한 노인 복지 인프라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노인복지관, 경로당, 카네이션하우스 등 292곳의 노인여가복지시설에서는 경력 개발,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부터 언어, 정보화, 음악, 체조, 댄스 등 500여 개의 여가 프로그램을 지원 중이다.

 

특히 경로당에서는 어르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계획하는 ‘맞춤형 공동체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참여율을 높이고 있으며, 온라인노인복지관 ‘ON 시흥시니어 TV’를 통해 400여 개의 비대면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어르신 소득 보전을 위해서는 시흥형 노인일자리와 기초연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흥형 노인일자리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재배·판매, 택배 물품 배송, 카페 운영, 전철역 안내 도우미 등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약 133억 원을 투입해 3,820명을 지원했고, 올해는 이보다 20% 확대된 4,600명에게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해 노년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낼 계획이다.

 

장사시설(함백산주모공원 조감도)

올해는 시흥시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시흥형 노인일자리사업 브랜드화를 위해 실버세탁소, GS시니어 동행 편의점 등을 확대 추진하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급하는 기초 연금은 올해부터 지급 기준을 완화해 소득 하위 70% 이하에 월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현재 1,025억 원을 투입해 매월 3만 4천여 명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시흥시 노인 인구의 70%가 수령 중이다.

 

무엇보다도 최근에는 고령화에 따른 노인 돌봄이 중요해지면서 공적 역할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시흥시는 257개 장기요양기관에서 보호, 목욕, 식사, 주거 등의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족의 부담을 덜고, 어르신의 편안한 생활을 돕고 있다.

 

또한, 국정과제인 치매국가 책임제를 선도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27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치매전담형 시립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68억 원을 투입해 첨단 요양 보호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한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2022년 4월 착공, 2023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7월에는 경기 서남부 6개 시가 공동으로 건립한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화장과 봉안, 장례식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시흥시 추모 공간 부재에 따른 시민 불편이 한층 해소될 전망이다.

 

양승학 노인복지과장은 “전체 인구에서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흥시는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어르신과 더불어 행복한 100세 도시 시흥 조성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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