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여성이 안전한 섬·가정이 행복한 섬 만든다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1-05-17 09:02:51

기사수정
  • 여성긴급전화 1366인천센터와‘섬마을 찾아가는 여성폭력 이동상담소’운영
  • 섬마을 주민 대상 성폭력‧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현장상담 및 홍보
  • 4월, 승봉도를 비롯 10개 섬 지역 방문해 4건의 피해사례 발굴해 기관 연계

인천광역시가 강화․옹진군의 섬마을을 찾아가 현장 이동 상담과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여성폭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적극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5월 13~14일에는 1박2일 덕적도 방문

시는 도서지역의 여성폭력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여성긴급전화 1366인천센터와 손잡고, 가까이에서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는 지역주민 44명을 지원활동가로 위촉하고‘도서지역 찾아가는 여성폭력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여성긴급전화 1366인천센터는 지난 3월 26일 44명의 지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4월 한 달 간 승봉도를 비롯한 총 10개 섬 지역을 방문해 총 4건의 피해사례를 발굴하고 피해자들에게 전문 지원기관 안내 및 연계 활동을 펼친바 있다.

5월 13~14일에는 1박2일의 일정으로 덕적도를 방문해 가정폭력․성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현장상담을 실시하고, 덕적 보건지소․파출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피해사례 개입과 피해자 지원에 대한 논의를 통해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배부하며 여성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인천시와 여성긴급전화 1366인천센터는 관내 여성권익시설 11개소와 함께 약 20회 가량 연평도 등을 비롯한 관내 13개 섬 지역을 계속 방문할 계획이다.

 

여성폭력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자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최대한 많은 섬마을 주민들과 만나고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도서지역 스스로 안전한 마을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활동가의 자기 지역 모니터링 활동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위기 가정 방문 시 상담 방법과 사례 발굴 시 대응 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지원활동가 활동 매뉴얼을 제작‧배포해 지원활동가가 더욱 적극적으로 피해 사례를 발굴하고, 내실 있는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박명숙 시 여성정책과장은 “도서지역 특성상 매우 폐쇄적이기 때문에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피해를 입는다고 해도 외부에 알리기를 꺼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섬 지역 피해자들이 고립되지 않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시와 인천경찰청·여성긴급전화1366을 비롯한 여성권익시설 등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