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민선7기 광명시, ‘보편적 교육복지’ 앞장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1-06-07 11:28:48

기사수정
  • 전국 최초 3대 무상교육 실현,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 학교다목적체육관, 광명동초등학교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학생과 지역주민 복지 향상
  • 교육협력지원센터 신설,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교육자치도시로 도약

민선7기 박승원 광명시장은 ‘즐겁게 배우고 신나게 나누다’를 교육비전으로 학생들 누구나 좋은 환경에서 즐겁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애써 왔다.

 

2019년9월20일 광명북고 유은혜교육부장관 광명북고 방문

광명시는 정부보다 앞서 3대 무상교육(무상교복, 무상급식, 무상교육)을 실현하고 학교다목적체육관 조성, 학교환경개선사업으로 학생들 모두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중간지원조직인 교육협력지원센터를 신설해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 지원에 지역사회와 힘을 모으고 있다.

 

광명시는 3대 무상교육을 지자체 주도록 실현한 전국 최초 도시다. 2017년 무상급식 실시, 2018년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2019년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수업료 지원으로 정부보다 앞서 3대 무상교육을 실현했다.

 

올해도 19억 원의 예산으로 중학교 신입생 3260명, 고등학교 신입생 3348명에게 교복을 지원했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모든 중·고 신입생뿐 아니라 대안교육기관 학생까지 교복(교복 또는 현금)을 지원했으며, 고등학교 전 학년 8500여명도 수업료 걱정 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무상교육을 실시해 보편적 교육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광명시는 2020년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들에게 입학축하금 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초등학교 신입생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마련한 입학축하금은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시는 2020년 2583명의 학생들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했으며, 올해 대상자는 2600여명으로 2281명(2021.5.31.기준)이 신청했다. 특히 입학 축하금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학교급식과 학교 수업이 어려워 제대로 된 교육서비스를 받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교육재난지원금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해 지급하지 못한 급식비로 예산을 마련해 관내 초, 중, 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7월 이후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학생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수업을 하고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학교다목적체육관 건립비를 지원했다. 2018년 4개 학교 31억 원, 2019년 5개 학교 23억 9천만 원, 2020년 3개 학교 13억 2천만 원, 2021년 2개 학교 11억 3천만 원 등 총 79억4천만 원을 지원했다.

 

시는 건립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이용 할 수 있도록 2018년 12월 16개 학교와 개방협약을 맺고 운영비를 지원했다. 2019년 25개 체육동아리가 학교 내 다목적체육관을 이용했다.

 

광명시는 광명동초등학교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학생과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한다. 주차난이 심각한 철산2동 주택밀집지역에 학교부지를 활용하여 5,948㎡ 지상1층 지하2층 규모로 지하에는 10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지상에는 대공연장, 시청각실, 어린이체험관, 무용실 등을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157억 원으로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12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학교 간 시설 격차를 해소해 모든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 환경개선 사업비로 41개 학교에 총 23억1천4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이외에도 공립 유치원 25곳, 초·중·고등학교 47곳을 대상으로 방과후과정반 운영비, 배움터지킴이 운영비, 초등돌봄교실 운영비, 특수교육지도사 지원, 고등학교 진로진학 길찾기 사업 등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매년 10억여 원을 지원해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광명시는 2020년 1월 온 마을이 힘을 모아 아이들 올바르게 키워갈 수 있도록 시민 참여를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인 ‘교육협력지원센터’를 신설했다.

 

교육협력지원센터는 광명교육지원청, 학교와 마을의 주체들과 연대하고 협력해 광명시 자원과 학교 연결, 광명만의 마을교육과정 개발, 청소년을 위한 교육 사업 등을 함께 해나가고 있다. 앞으로 교육협력파트너쉽 분과활동과 공론장, 강연, 토론회, 포럼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더욱 탄탄히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2019년 ‘교육예산설명회’를 두 차례 열었다. 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교육단체, 시민들에게 교육예산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예산이 더 요긴하게 쓰일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광명의 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교육예산설명회를 개최하지 못하였으나 올해는 7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앞서 2021년 1학기부터 고교학점제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지역 내 전문기관과 협력해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는 광명형 고교학점제 마을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기형도 문학관,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미디어센터 등 총 4개 기관이 광명교육지원청과 협약을 통해 마을캠퍼스로 개방하고 문예창작입문, 연극의 이해, 상담심리, 영상제작의 이해 등 4개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민선 7기 남다른 교육철학으로 광명시 교육 발전을 위해 애써온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보편적 교육복지와 학습권 향상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어디서나 동등한 교육혜택을 누리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교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사회로 나와서 어떻게 세상과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며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즐겁게 배우고 신나게 나눌 수 있도록 온 마을과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다음(Daum), 제21대 대통령 선거 특집페이지 개편…유권자 맞춤 정보 강화 포털 다음(Daum)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특집페이지를 업데이트하며, 유권자 중심의 정보 제공과 실시간 선거 대응을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카카오의 콘텐츠CIC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Daum)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특집페이지에 유권자 참여 기능과 후보자 정보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다음을 만...
  2. 서울시, 상암 자율주행 시범지구에 3D 정밀도로지도 구축 시동 서울시는 오는 7월 말까지 마포구 상암동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20km 구간에 3차원 디지털 기반의 ‘서울형 자율주행 정밀도로지도’를 시범 구축하고, 이를 민간에 개방하겠다고 13일 밝혔다.정밀도로지도는 서울시가 자체 개발한 디지털트윈 플랫폼 ‘S-Map’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자율주행차의 안전하고 정밀한 운행을 위한 .
  3. 도심 광장에서 즐기는 생활체육…‘운동하는 서울광장’ 15일부터 시작 서울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서울광장에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동하는 서울광장’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이 행사는 시민 누구나 도심 속에서 운동을 즐기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체육축제로 자리잡고 있다.올해 프로그램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
  4. 산업부, 국내 업계와 국내 설비투자 및 대미국 통상 대응 동향 점검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5월 16일(금) 「제3차 산업정책 민관협의회」를 개최하여, 반도체, 자동차 등 11개 주요 업종협회와 함께 올해 국내 설비투자 진척 현황 및 대미국 통상 대응 동향을 점검했다.이날 협의회에서 국내 투자현황을 점검한 결과, 지난 「제5차 산업투자전략회의(2.12)」에서 집계된 올해 119조원의 투자계획은...
  5. 양천구, 거미줄 전선 걷고 안전 더한다…공중케이블 42㎞ 정비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전신주, 건물 등에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공중케이블을 본격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정비 구간은 지난해 말 정비구역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목1동, 신정2동, 신정4동 일대 6개 구간으로, 해당 지역은 골목길 사이에 난립한 공중케이블 정비 요구가 꾸준히 ..
  6. 국토부 "안심전세 꼼꼼이, 또래 청년들 전세계약의 든든한 길잡이 되어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5월 16일 오후 `안심전세 꼼꼼이` 발대식에 참석해 청년 서포터즈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을 격려했다.`안심전세 꼼꼼이`는 전세사기 예방 홍보 활동을 목적으로 한 청년 서포터즈로, 이날 발대식에는 선발된 전국 대학(원)생 33명과 `안심전세 꼼꼼이` 홍보대사인 인플루언서 허성범이 함께 참석했다. 이..
  7. 박상우 장관, "해외건설 2조 달러 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 강조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사장 김복환), 해외건설협회(협회장 한만희)는 5월 16일(금) 오전 서울에서 「해외건설 2조 달러 조기 달성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업계 및 학계 전문가, 관계기관 등과 함께 해외건설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우리나라는 올해로 해외건설 60주년을 맞이했으며, 202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