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 4천억 원 규모 글로벌 데이터센터 추가 개발
  • 민창기 기자
  • 등록 2021-08-23 18:00:48

기사수정
  • 산단공·세빌스코리아 함께 추진…카카오· KT 이어 해외자본 유치
  • 데이터센터 모두 3곳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력 및 4차 산업 선도 기대
  • 윤화섭 시장“해외투자 통한 산단 활성화, 4차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노력”

1조2천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유치하며 데이터산업의 전략적 요충지로 떠오른 안산시에 4천 억 원 규모의 글로벌 데이터센터가 추가로 조성된다.

 

데이터산업 전략적 요충지 안산시, 4천억 원 규모 글로벌 데이터센터 추가 개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의 ‘쌀’이자 ‘원유’로 불리는 데이터를 보관하는 데이터센터가 안산에만 모두 3곳이 들어서게 되면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함께 시 경쟁력을 보다 강화할 전망이다.

 

시는 2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세빌스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데이터센터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윤화섭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최종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이수정 세빌스코리아㈜ 대표와 함께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안산시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위한 행정지원에 나서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데이터센터의 국가산업단지 입주지원 및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세빌스코리아㈜는 데이터센터 개발 및 운영을 위한 해외투자를 유치하게 된다.

 

영국에 본사를 둔 부동산 투자·개발기업인 세빌스(Savills)의 한국지사인 세빌스코리아㈜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개발사인 PDG(프린스턴 디지털 그룹)과 데이터센터 개발 관련 논의를 상당 부분 진행한 상황이다. PDG는 싱가포르,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 19개 데이터센터를 개발 및 운영 중이다.

 

2024년 들어설 예정인 데이터센터는 총 4천억 원의 해외자본이 투입되며, 40메가와트(㎿)의 데이터 용량을 수용할 수 있다. 막대한 해외자본 투입에 따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되며, 약 3천명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과 약 3천55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산스마트허브에 세계적인 IT기업이 입주할 수 있게 되면서, 시는 글로벌 데이터센터가 노후화된 산업단지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등 한층 더 변모시킬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데이터센터를 기점으로 전·후방 산업생태계가 활기를 띄고, 관련 IT기업이 추가 입주한다면 첨단산업단지로 획기적인 체질 전환을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시는 4천억 원 규모의 카카오 데이터센터, 8천억 원 규모의 KT 인터넷 데이터센터를 잇달아 유치하며 4차 산업 혁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데이터센터 개발은 해외투자 유치를 통한 안산스마트허브 혁신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첨단산업 유치에 힘을 더해 4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