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명시, 광명동굴 보행로 토사유출로 침하...보수 및 광명동굴 전체 안전진단 나서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1-08-25 14:21:59

기사수정
  • 안전전문가와 현장 점검 원인분석, 사고원인은 토사유출, 빠른 시일 내 보수
  • 8.31.~9. 3. 전기, 소방, 건축, 토목 전문가와 광명동굴 시설 전반 안전점검
  • 연말까지 정밀안전진단 실시

광명시는 지난 23일 오전 9시5분경 발생한 광명동굴 내 공포체험관 보행로 침하 사고와 관련해 사고 발생 즉시 분야별 대책반을 구성하고 원인분석, 보수,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8월 24일 광명동굴을 방문해 보행로 침하 사고 현장을 확인했다

시에 따르면 23일 공포체험관 내부 보행로 일부가 침하하면서 직원 1명이 빠져 119가 출동해 구조했으며 병원 검진 결과 얼굴 타박상외 큰 외상은 없었다.

 

시는 사고 발생 즉시 광명동굴 운영을 중단하고 사고경위 조사와 보행로 침하구간 안전 조치에 나섰다. 또한 긴급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

 

광명시는 사고원인 파악과 보수를 위해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안전전문가와 두 차례에 걸쳐 현장을 확인했다. 확인결과 사고가 난 곳은 과거 비어있었던 공간으로 토사로 채워 보행로로 만들었으며 토사가 유출되면서 공간이 다시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

 

광명시는 안전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 철근빔 설치 방식으로보수할 계획이며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전기, 소방, 건축, 토목 전문가와 광명동굴 시설 전반에 대해 안전점검을 할 계획이다.

 

안전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 대처하고 사고 발생지와 유사한 지점에 대해서는 이중 안전조치로 사고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까지 정밀안전진단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4일 광명동굴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보수조치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번과 같은 안전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꼼꼼하게 보수하길 바란다”며 “광명시민과 관광객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25일부터 공포체험관을 제외한 광명동굴을 정상 운영하며 공포체험관은 안전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한편 광명시는 그동안 시설 일일점검을 비롯해 매월 전기, 소방 안전 점검을 해왔으며 관광객 관람구간에 대한 지반 변동을 계측하여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실내 공기 질과 미 개방구간에 대한 지반 변동 계측도 매분기 실시하고 있으며 바위강도 및 안정성에 대해서는 매년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