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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맛...인천앞바다 특산물 꽃게, 10년 만에 최대 풍년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1-10-13 18: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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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상반기 전년보다 52% 증가, 전국 꽃게 어획량의 약 45% 차지, 전국서 가장 많아
  • 치어 방류와 불법어업 단속 병행, 꽃게 어획량 증가로 어업인 소득 증대 노력

인천앞바다 특산물인 꽃게가 가을어기를 시작한 9월에는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 풍어를 이루고 있다. 올 상반기 전년보다 52% 증가하는 한편, 전국 꽃게 어획량의 약 45%를 차지하고 있다.

 

꽃게 사진(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올해 꽃게 어획량이 작년 수준을 훌쩍 뛰어넘었으며 이러한 추세가 가을어기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봄부터 인천 연평어장에서 꽃게가 많이 잡혀 수협 위판량 기준으로 상반기에는 작년 보다 52% 증가했으며, 금년 9월 한 달 동안 2,117톤을 어획해 작년 9월 어획량 1,826톤을 훌쩍 뛰어 넘어섰다.

 

이처럼 꽃게 어획량이 증가한 요인은 지난해 여름 긴 장마로 인해 강수량이 증가해 영양염이 육지에서 바다로 충분히 공급됨으로써 동물플랑크톤의 먹이가 되는 식물플랑크톤이 잘 생육했기 때문이다.

 

또한, 인천시에서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꽃게 치어 방류 사업을 지속적 실시하고, 불법어획물 유통·판매, 포획 금지체장 위반 등 불법어업 단속을 추진한 것도 한 요인으로 자원증대에 영향을 미쳤다.

 

인천은 전국 꽃게 어획량의 약 45%를 차지해 전국에서 꽃게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지역이며, 인천시에서 주로 많이 조업하는 어장은 연평어장, 백령·대청어장, 서해특정해역, 만도리어장, 인천 연안어장 등이 있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인천 관내 꽃게 자원이 적정 수준으로 유지·관리되어 지속가능한 어업으로 정착되도록 하고,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치어 방류와 불법어업 단속을 병행 실시해 꽃게 어획량 증가를 통한 어업인의 소득이 증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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