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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난지한강공원 `수상레포츠 통합센터` 조성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1-10-21 11: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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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레저 기구 보유 일반시민 이용 가능 `공용계류장` 육상 및 수상 조성
  • 1227㎡ 규모 지원센터, 약 220여척 선박 보관·계류, 부유식 방파제 구성

서울시가 난지한강공원에 220여 척의 카누, 카약, 보트 같은 수상레저 기구를 정박할 수 있는 한강 최대 규모의 `수상레포츠 통합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수상레포츠 통합센터 조감도 (자료=서울시)

교육·체험 기능도 갖춰 수상레포츠를 배우고 싶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2023년 상반기 정식 개장 예정이다.

 

특히 수상레저 기구를 보유한 일반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공용계류장`이 육상과 수상에 들어선다. 계류장은 선박 등 수상레저 기구의 주차장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기존 타 한강공원의 20여개 계류장이 민간업체, 단체 등이 보유한 수상기구 위주로 운영됐다면, 난지한강공원의 공용계류장은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일반시민도 이용할 수 있다.

 

최근 개인 수상레저 기구 및 선박을 이용한 수상레저 활동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한강엔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용계류장`이 없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기존 20여개 계류장은 민간업체가 운영하고 있어 업체가 보유한 수상기구를 계류하는데 주로 이용되고, 일반 시민들의 이용은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서울시는 다른 한강공원보다 상대적으로 관련 인프라가 부족했던 난지한강공원이 수상레포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가 집약된 수상레저 거점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상레저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심 속 수상레저를 활성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즐길 거리로 수상레포츠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또한, 난지한강공원 주변에 월드컵공원, 난지캠핑장 등 관광 자원이 풍부하고, 2021년 9월 개통한 월드컵대교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진 만큼 난지한강공원이 강서권 개인 수상레저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레포츠 통합센터`는 난지한강공원 잔디마당 인근에 조성된다. ▲1227㎡ 규모 지원센터 ▲약 220여척의 선박을 보관·계류할 수 있는 수상·육상계류장 ▲안전확보를 위한 부유식 방파제로 구성된다.

 

시는 현재 난지한강공원에서 시설물 설치를 위한 기초 말뚝공사를 진행 중이다. 추후 단계에 따라 조립된 수상 시설물을 이동해 설치하고 전기·통신작업 등 마무리 공사를 거쳐 2022년 12월 완공하고, 2023년 상반기 중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난지 수상레포츠 통합센터` 조성은 대규모 공사인 만큼 부유체는 경상남도 하동 공장에서 블록 단위로 제작해 강서한강공원으로 운반해 건조하고 있다.

 

황인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상대적으로 수상레저 인프라가 부족했던 난지한강공원에 `수상레포츠 통합센터`를 조성해 도심 속 수상레저를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한강이 대한민국 수상레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즐길 수 있는 개인 레저 활동을 적극 발굴해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활력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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