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수원화성을 비롯한 지역내 다양한 관광문화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2021년 수원화성 관광문화탐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 홍보단 등을 초청해 수원화성 등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이들을 통한 관광자원 홍보를 진행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마련됐다.
수원시는 지난달 29일 ‘(서울시 주관) 2021년 대학생 관광홍보단 트립메이트(TripMate)’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 거주 대학생 6명을 초청해 관광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날 대학생 홍보단은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와 화성행궁을 관람하고, 화성어차(수원화성관광열차)·플라잉수원(열기구) 등을 체험했다.
또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연기했던 ‘2021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를 감상하는 등 수원의 주요 관광문화콘텐츠를 접했다.
수원시는 11월 중 평택 주한미군 제2보병사단을 초청해 ‘수원화성 관광문화탐방’을 한 번 더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FAM tour)에 참가한 대학생 홍보단이 SNS를 활용해 수원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며 “수원의 관광문화콘텐츠를 홍보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