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단원보건소 3층 단원문화실에서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치매관리법으로 지정한 날이다.
단원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3월말 정식개소한 후 첫 회를 맞는 이번 기념행사는 아름다운 예술단체 벨라르떼의 ‘몸과 마음건강’ 음악공연을 시작으로 고대안산병원 이상헌 교수의 치매극복 전문강좌, 치매바로알기 OX퀴즈, ‘쉼터-솜씨자랑’ 작품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기념행사 다음날인 18일부터 3일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매극복 릴레이 캠페인도 실시해 치매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조기검진과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유도해 치매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할 생각이다.
이건재 단원보건소장은 “치매국가책임제 실시로 치매에 대한 관심이 전보다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치매조기검진과 예방관리는 아직 미흡한 상황이다”며 “치매는 가족과 개인의 힘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질병이기에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을 통해 우리 모두 앞장서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극복의 날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단원 치매안심센터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