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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부발전은 갑질행위 자정능력 없다!”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2-01-10 15: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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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 인권위 제소 기자회견 가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은 10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건물 앞에서 한국남부발전 내 갑질행위 규탄과 함께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인권위 제소 기자회견을 가졌다.

 

공공운수노조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12월 7일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장 인사발령으로 인한 사택 입주청소를 한국남부발전 자회사 ㈜코스포서비스 신인천발전소 청소노동자에게 근무시간 중 지시하는 등 갑질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은 10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건물 앞에서 한국남부발전 내 갑질행위 규탄과 함께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인권위 제소 기자회견을 가졌다. 노조는 사택 입주 청소 지시를 받은 청소노동자는 청소를 거부했지만 원청의 `역무범위에 해당한다`는 설명으로 결국 청소를 해야만 했다고 밝혔다.

 

이어 노조는 "자회사 팀장은 사택 청소업무를 지시하며 8월 투신한 노동자에 대해 `뭘 잘 몰라서 투신했다`는 등 망언을 서슴지 않았다"면서 "남부발전은 투신 사건 이후 전사 차원에서 갑질 근절 캠페인을 벌였으나 두 달도 안 돼 원청과 자회사 관리자에 의한 비인간적인 갑질을 자행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이어 "이번 사건을 통해 남부발전은 갑질 자정능력이 없음을 여실히 보여줬다"며 “이 같은 사실을 인권위에 진정하고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 퇴진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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