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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약자 대중교통 이용 편의 높인다…이용환경 개선 추진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2-02-10 10: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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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 역사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 편의시설 설치 등 `1역사 1동선` 확보
  • 올해 저상버스 511대 추가 확보 74.8% 증진, 단계적 전 노선 6564대 도입

올해부터 서울시내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개선된다. 장애인 등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 엘리베이터 등 필수 시설을 설치하고, 저상버스 도입과 장애인 콜택시 운전원도 늘려나가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을 탑승하는 과정에서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어린이 등 시민들이 불편 요소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2025년부터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체 및 시각 장애인이 전체 장애인 중 54%로 이동권의 제약을 겪고 있는 만큼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확보하고, 교통 서비스 수준을 높여나간다.

 

이를 위해 먼저 지하철은 각 역사에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와 같은 승강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1역사 1동선`을 확보해나간다. 326개 전체 역사에 최소 1개 이상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교통약자가 지하철 이용 시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타인의 도움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마련한다.

 

2022년 2월 기준 1역사 1동선 확보율은 93.6%이며, 1역사 1동선이 확보되지 않은 21개 역사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공사를 추진해나간다. 공간 협소, 지장물 등으로 설치가 어려운 역사의 경우 특수 엘리베이터 등으로 대안을 마련한다.

 

또한, 시내버스의 경우 저상버스를 2025년까지 100% 도입하는 등 교통약자의 버스 접근성을 대폭 높인다. 올해만 저상버스를 511대까지 늘려 74.8%까지 증진 시키고, 단계적으로 전 노선 6564대를 도입한다. 마을버스도 올해 71대, 2025년까지 73개 노선 235대를 도입한다.

 

광역노선, 도로폭 협소·급경사 등으로 시내 저상버스 운행이 불가한 노선을 제외하고, 전 노선에 도입을 확대해나간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를 위한 장애인 콜택시도 대기시간을 현재 32분에서 25분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해 나간다. 운전원을 증원해 가동률은 10% 이상 향상시키고, 차량대수도 늘려 법정대수의 기존충족률을 114%까지 높인다.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운전원 100명을 추가 투입해 차량 1대당 운전원을 1.3명 이상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 72% 수준의 장애인 콜택시 가동률을 10% 증가한 82%까지 늘린다.

 

차량 법정대수 기존충족률을 2025년까지 150% 달성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늘려나간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 인프라 확보뿐만 아니라, 편의시설들의 이용자 만족 향상을 위해 설문조사 및 성과 평가 등을 실시하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교통환경 조성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백 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들이 서울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환경개선을 추진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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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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