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 특사경, 폐기물 불법처리한 10개소 적발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2-05-03 08:52:40

기사수정
  • - 폐기물 불법투기, 방치현장 집중 단속 ... 위반행위 10개소 적발 -
  • - 폐기물처리과정의 투명성 확보와 자원의 재순환 제고 -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25일부터 4월 29일까지 5일간에 걸쳐 ‘건설현장 환경오염원 및 폐기물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 기획수사’를 실시해 10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보관장소외에 폐기물 보관 (현장단속 사진)

이번 기획수사는 최근 폐기물 불법투기, 처리 등 부정적 언론보도에 대해 폐기물 처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자원의 선순환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인천시 특사경은 도․농복합지역으로 개발이 한창인 영종지역의 폐기물은 인천대교나 영종대교를 건너 운반‧처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인근에서 불법처리 할 수 있는 점에 착안해 중구청과 공조, 이번 수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수사내용은 ▲건설현장 발생폐기물 불법투기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 ▲보관장소 이외에 폐기물을 보관하는 등의 준수사항 위반 ▲폐기물 처리를 전자정보프로그램에 입력하지 않은 행위 등이다.

 

폐기물처리신고 미이행 (현장단속 사진)

영종지역 건설사업장과 공터나 산기슭에 폐기물 불법투기 등 환경사각지대가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현장에 잠복하면서 수사한 결과, 허가없이 폐기물처리업을 하거나 폐기물을 불법적치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한 사업장 10개소를 적발했다.

 

위반행위별로 살펴보면 ▲무허가 폐기물처리업(1) ▲폐기물처리신고 미이행(2) ▲보관장소 이외에 폐기물을 보관하는 행위(1) ▲폐기물처리 전자정보프로그램 미입력(2) ▲폐기물처리 변경신고 미이행(1)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이행(2) ▲비산먼지 발생 변경신고 미이행(1) 등이다.

 

주로 폐기물처리에 대한 의무이행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중 일부는 신고절차 없이 폐기물을 쌓아 놓기만 하고 관리하지 않아 주변환경이 훼손돼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도 포함돼 있다.

 

시 특사경은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위반행위 정도를 검토하고 고의성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거쳐 폐기물관리법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검찰 조사 결과에 따라 이들 사업장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김중진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폐기물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불법처리하는 사업장에 경각심을 갖게 하고 폐기물을 투명하게 처리해 자원의 재순환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환경취약지역과 사각지대를 찾아내 환경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획수사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