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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도시 곳곳에 명품 가로숲길 조성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2-05-06 11: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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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곡로 등 14개 가로에 가로환경에 맞는 다양한 나무 심어

수원시가 금곡로 등 14개 가로(街路)에 가로 환경에 맞는 ‘맞춤형 나무’를 심어 명품 가로숲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광교중앙로 가로숲길수원시는 지난 3~4월, 14개 가로(총연장 6.4㎞)를 ‘생활가로’, ‘상업가로’, ‘업무가로’로 구분해 가로별로 특색있는 가로수 2만 6000주를 심었다.

 

생활가로인 금곡로에는 도심에서 거점 숲(칠보산)까지 연결되는 구간에 왕벚나무·이팝나무와 같은 큰 나무를 심었고, 터널 사이에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간에는 중간 크기의 아교목(칠자화)·관목(쥐똥나무)을 심어 관목과 교목을 다층식으로 구성했다. 5월에는 쥐똥나무꽃이, 8월에는 칠자화가 개화한다.

 

상업가로인 고매로·동말로 등에는 여름에 화려한 붉은 꽃이 피는 배롱나무를 심었다. 상업가로는 띠 녹지를 조성하면 잦은 물건 상·하차로 인해 훼손될 우려가 있어 가로수 아래에만 구간형으로 잔디 매트를 조성했다.

 

업무가로인 광교중앙로 266번길에는 업무시설과 조화를 이루는 형태의 가로 디자인을 적용했다.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과 가까운 곳에 있는 도시숲인 가로숲길을 특색있게 조성해 도시 곳곳에 명품 가로숲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금곡로 가로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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