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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집중 방제 실시
  • 김미경 기자
  • 등록 2018-10-23 17: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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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 방역단 및 민간대행 방역단, 동 자율방역단 등 민·관 합동 방제 나서

영등포구보건소가 오는 11월까지 가을철 모기 발생을 막기 위해 집중 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가을철 모기 집중 방제(빗물받이)


여름철 무더위로 자취를 감췄던 모기가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환기를 위해 열어둔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모기가 들어오면서 주민들의 밤잠을 해치고 있다.

이에 구는 가을철 모기 번식과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모기 취약지역 방역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먼저, 구 방역단이 소독의무대상시설 1,585곳을 현장 방문한다. 

소독의무대상시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정된 숙박업, 식품접객업, 병원, 전통시장, 학교 등으로 모기 유충조사 및 소독 여부를 확인하고 방제에 나선다.

이와 함께 민간대행 방역단이 하천, 빗물펌프장, 복합용도건축물 등 방역취약지역 1,650곳과 민원발생지역을 찾아 정화조 등을 집중 소독한다.

정화조는 특성상 적정한 온도로 유지됨에 따라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따라서 정화조 유충구제가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적은 비용으로 모기 방제 효과를 크게 얻을 수 있다. 

모기유충 1마리 방제는 모기의 산란율을 감안할 때 최대 500마리의 박멸 효과가 있다.

동 자율방역단 18개반도 주 2회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모기 퇴치에 나선다. 재개발 지역, 녹지대 등 225곳과 고인물, 비위생지역 69곳 등 동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유충구제 및 친환경 분무소독을 실시한다.

이외도 구는 주민 이동이 잦은 공원에 ‘해충유인살충기’ 10대를 올해 추가 설치해 모기 박멸에 힘쓰고 있다.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도 방제가 가능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바깥기온이 내려가는 가을철에도 모기가 따뜻한 지하공간이나 하수구 등으로 추위를 피해 번식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유충구제 및 방제 관리가 필요하다.”며, “모기로 인한 불편 해소와 구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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