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2년간 코로나19에도 운행중단 없이 시민 이동 지원 성과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2-05-27 15:58:20

기사수정
  • 중국‧사우디‧슬로베니아 등 대중교통 전면 중단, 영국 교통망 봉쇄 등 해외사례에도…우수 비결 돋보여
  • 사회적 거리두기 따라 심야 운행 감축 등 적기 정책 추진 효과…조기 귀가‧마스크 착용 시민 문화도 이끌어
  • 지하철‧버스‧택시까지 대중교통 집중 방역 추진, 개인형 수단 선호 따라 ‘따릉이’ 시설 확대

서울시가 약 2년간 지속된 코로나19에도 성공적인 대중교통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일상 정상화와 시민 이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의 발 역할을 하는 대중교통을 중단 없이 운행하기 위한 치열한 노력을 이어오면서, 감염병 상황을 극복하며 안전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해외 코로나19 대중교통 중단 사례

서울시는 메르스 등 주요 감염병 대응 사례를 기반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우수한 대응을 추진해왔다. 시는 코로나19 주요 시기마다 ▴대중교통 운행 관련 적기 정책 추진 ▴대중교통 집중 방역 ▴공공자전거 등 기반시설 확대 ▴해외 입국 특별수송 ▴교통정보 제공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시민들의 원활한 교통 이용을 지원해왔다.

 

우선 감염병 대응에 대한 대중교통 해외 운영 사례를 살펴보면, 서울시는 여러 국가에서 대중교통 중단, 교통망 봉쇄 등 초강도 조치를 시행했던 것과 다르게 체계적인 정책 및 방역 시행으로 성공적인 운영을 추진했다.

 

반면, 시는 코로나19 초기 시기부터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혼선이 발생하지 않으면서도 출퇴근 등 생활 필수 이동과 시민들의 삶이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서울시, 2년간 코로나19에도 운행중단 없이 시민 이동 지원 성과

확진자 추이에 따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서울시도 대중교통 및 이동을 통한 지역 확산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왔다.

 

우선 ’20. 11월부터 시내버스, 지하철 22시 이후 심야 운행을 감축했다. 그 결과 시행 이후 12월 4주는 19년도 동기간 대비 심야 이용객의 77.1%가 감소하는 등 거리두기 참여 효과가 높이 나타났으며,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영업시간 완화 등 시기에는 탄력적으로 운영을 조정하는 등 감염병의 지역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또한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강화, 혼잡도 시에는 차량 추가 투입 등을 시행하며 운영 관리에도 집중해왔다. 특히 대중교통 탑승 시 마스크 착용을 시행하면서 대중교통 탑승 문화를 이끄는데 역할을 했다.

 

서울시, 2년간 코로나19에도 운행중단 없이 시민 이동 지원 성과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차량부터 버스정류장, 택시 승차대 등 교통 관련 시설까지 시민의 손길이 닿는 곳에 수시로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집중적인 관리를 추진해왔다.

 

지하철의 경우 382개 전 역사에서 방역을 실시했다. 승강장, 대합실 등 역사 시설부터 화장실, 핸드레일, 엘리베이터 버튼 등 이용이 높은 곳 뿐만 아니라, 지하철 회차 시부터 즉시 소독을 하는 등 치열한 방역 작업을 했다.

 

버스 역시 차량 내부, 정류소 승차대 소독을 시행했다. 손잡이, 의자, 하차벨, 바닥 등 차량 내부 곳곳뿐만 아니라, 정류소 승차대 등 방역도 시행해 입, 출차시 관리를 가졌다. 택시도 시민들의 이용이 높은 만큼 차량 소독, 방역 물품 비치, 택시 승차대 소독 등 위생관리를 실시했다.

 

서울시, 2년간 코로나19에도 운행중단 없이 시민 이동 지원 성과

이밖에도 개인 방역물품을 소지하지 못한 응급 승객을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노약자 또는 피치 못한 사정으로 마스크를 끼지 못한 승객을 위해 무료 마스크를 지급하면서 코로나19 불안감이 높았던 초기 당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로 개인형 수단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공공자전거인 ‘따릉이’ 인프라도 확대했다. QR 따릉이 도입 및 확대, 공공자전거 앱 개선, 대여소 추가 설치, 따릉이 소독 및 방역 실시 등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그 결과 ‘따릉이’는 국내 공공자전거를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일상 속의 이동수단으로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감염병의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해 코로나19 초기 시기부터 공항버스와 입국자 전담택시를 운행하는 등 특별 수송대책도 실시했다. 해외 입국자가 공항을 떠나는 순간부터 일반 시민과 격리될 수 있도록 이동 동선을 최소화 했고, 해외 입국자 및 지역 주민 모두 안심할 수 있도록 방역이 완비된 교통수단을 제공해 일반 시민과의 접촉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정보 신속 제공을 통해 수요를 분산하는 등 혼잡도 완화를 위한 많은 노력도 이어졌다. 버스 정보 안내 단말기(BIT)을 통해 차내 혼잡도를 알리고, 지하철은 혼잡시간대를 피해 지하철을 탑승할 수 있도록 ‘혼잡도 예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교통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년간의 운영 과정을 바탕으로, 시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이어나간다.

 

백 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2년간의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 속에서 서울시 대중교통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었다”라며 “많은 노력을 해주신 교통운영기관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일상회복이 더욱 빨라질 수 있도록 대중교통 확대 및 이동 지원에 최선에 다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